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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야구부 강문길 감독, 야구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에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09.07 (최종수정 : 2007.09.13)
조회수 6,296
대학야구 12회 우승의 금자탑을 이룬 강문길 감독이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제37회 야구월드컵의 한국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야구협회는 9월 11일 강문길 감독을 한국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하며 전 대회 준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2년전 네델란드에서 열렸던 전 대회에서 한국팀은 아마츄어 야구 강국 쿠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 우물 파면 꿈은 이뤄진다" 강문길 감독,
대학야구 12회 우승 금자탑 이뤄

올해 대학야구 춘계리그 결승전서 숙적 동국대를 맞아 8대 7 '케네디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던 강문길 감독. 지난 84년 부임이후 20년간 12회 우승, 10회 준우승의 금자탑을 세우며 단국대를 대학 야구의 명문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야구 명문 경북고 출신으로 고교야구 우승을 일궜고, 국가대표 선수를 거쳐 실업최강이었던 한일은행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두번이나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조련했다. 최훈재(두산 코치), 이용철(KBS 야구해설위원), 김재걸(삼성), 이병규(일본 주니치), 오승환(삼성)...이렇게 해서 강감독이 키워낸 제자들이다. 강문길 감독은 내년 2월 정년을 맞는다.

<뉴스 게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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