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금융감독원이 9월 5일 발표한 [2007년도 제42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이번 시험에서 구본명(회계학 졸업) 등 15명이 최종 합격해 전년도(합격자 12명)의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합격인원은 전년도 1,005명보다 줄어든 830명이었음을 고려한다면 합격률은 더 높아진 셈이다. 합격자 대학순위는 전국 14위이다.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반은 현재 수경헌, 사학원, 상경연구회 등 3개 고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죽전 센트로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통합 운영될 전망이다. 대학에서는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단원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심태섭 회계학 주임교수는 "공인회계사 지원반을 지도하는 김상헌 교수(회계학)와 유상렬 교수(회계학)를 비롯해 동료 교수들이 학생 면학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를 썼다"며 "학생의 열정이 있었기에 작년보다 합격자가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 시험 합격자 발표도 이달중 예고돼 있다.

회계학전공은 우리 대학이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의욕적으로 도입한 '전공교육인증 시범학과(전공)'중 하나로 그동안 '공인회계사 자격증 시험 준비반'에 대한 대학당국의 예산지원이 꾸준이 있어 왔다. [교육개발인증원] 주관아래 전국대학 중 최초로 시행된 '전공교육인증'은 전임교원의 전문성 확대와 더불어 학부생에 대한 교육품질을 대학에서 책임지고 인증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2007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가나다 순)
구본명(회계학 졸업)
김종대(경영학 졸업)
김진범(회계학 졸업)
노진용(경영학 졸업)
박재영(경영학 졸업)
박정민(회계학 졸업)
이계혁(경영학 졸업)
이돈선(경영학 졸업)
이성민(회계학 졸업)
이승용(회계학 졸업)
이인규(회계학 졸업)
이한나(회계학 4년)
이환호(회계학 졸업)
장대헌(회계학 졸업)
정민기(경제학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