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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범정 장형 선생 발자취 재조명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3.06.16
조회수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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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이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범정 장형 선생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에 각종 국제회의를 통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활약상을 재조명한다.


△ 김수복 총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이종찬 광복회장(이상 오른쪽 다섯째부터)이 특별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특별기획전은 헤이그 특사를 포함해 △태평양회의(워싱턴회의 1921.11.12.~1922.2.6.) △카이로회의(1943.11.) △샌프란시스코회의(1945.4.) 등 각종 국제회의 개최시 세계 만방에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호소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단국대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1905년 을사늑약에 따른 국권 강탈로 고종이 1907년 헤이그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했으나 일본의 방해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후 범정 선생은 임시정부의 국내 거점조직인 반도고학생친목회를 조직, 이를 중심으로 태평양회의를 후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평가했다.


△ 태평양회의에 제출된 한국청원서에 반도고학생친목회 대표로 서명 날인한 장형(장세담) 선생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복 총장이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범정 장형 선생은 상하이에서 ‘대태평양회의외교후원회’가 조직된 바로 그 날, 국내에서 ‘반도고학생친목회’를 조직하여 외교활동의 국내 거점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는 전국을 누비며 잠들었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진력하신 범정 장형 선생을 소개하고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수복 총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이종찬 광복회장,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종수 단국역사관장, 장지석 교수(가족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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