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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NEWS] “청춘을 즐겨라” 열정가득한 2016 축제 현장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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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2016학년도 축제가 막을 내렸다. 학생들은 잠시 동안 학업과 취업에 대한 걱정을 내려두고 젊음을 만끽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11일(수)~13일(금)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축제는 응원대제전, 가요제, 학과 발표회, 사제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학생들의 재능경연의 장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실시 됐다. 죽전캠퍼스에서는 18일(수)~20일(금) 동아리 공연, 가요제, 미니 놀이공원,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중앙 동아리 및 지역사회 단체 등이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먹거리 장터, 체육 게임 등을 열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 ▶학생들이 물풍선 던지기 이벤트에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천안캠퍼스) ▶우리 대학 캐릭터 단비와 함께 기념촬영 중인 학생들(천안캠퍼스) ▶재미 있는 분장을 하고 캠퍼스를 누비고 있는 학생(천안캠퍼스) ▶응원단의 힘찬 응원무대(천안캠퍼스) ▶태권도부의 격파 시범(천안캠퍼스) ▶가수 여자친구의 축하 공연(천안캠퍼스) ▶힙합 가수 언터처블의 축하 공연(천안캠퍼스) ▶물풍선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죽전캠퍼스) ▶축제 기념촬영 중인 학생들(죽전캠퍼스) ▶메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 중인 학생들(죽전캠퍼스) ▶국악과 16학번 송소희 양과 재학생 들의 축하공연(죽전캠퍼스) ▶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죽전캠퍼스) ▶가수 박보람 씨가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죽전캠퍼스) ▶힙합가수 에픽하이의 축하 공연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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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선정, 13억 4천만 원 지원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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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됐다. ▶고등학생들이 우리 대학 진로진학체험에 참여해 화학반응 시험을 하고 있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입학사정관 확충 등 대입전형 운영 역량을 강화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2014년 해당 사업이 처음 시작됐을 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 됐으며 올해는 지원금 13억 4천만 원을 받는다. 전국에서 선발된 60개 대학 가운데 6위에 해당하는 지원금이다. 특히 1년 단위로 운영되던 사업기간이 올해부터는 2년(1+1)으로 확대 돼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을 연속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대학은 고른기회 입학전형 모집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당 입학전형 입학생들을 위한 추수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환경을 구축했다. ▲원클릭 입학전형 안내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등 온·오프라인 간 차이 없이 대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상시상담체제를 활성화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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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점수 획득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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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모델 개발사업’도 선정돼 베트남에 산학협력 중개센터 운영키로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ㆍ링크사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고 49억6천만 원, 지자체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충청권 현장밀착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2013년부터 진행된 링크사업 연차평가에서 매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해왔다. 올해에도 1,100점 만점 기준에 가까운 1,072.63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총 87개 대학 평균 점수인 951.21점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로 ‘매우 우수’ 대학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링크 사업 참여 대학 중 4년 연속 ‘매우우수’를 받은 대학은 우리 대학을 포함한 4개 대학 뿐이다. ▶'2015 산학렵력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외국어 번역기를 시연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공동기기센터의 기업지원특화시스템인 TTSP(Total Technology Solution Provider)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500만 달러 수출 달성’ 사례가 우수 사례로 꼽히며 큰 점수를 받았다. TTSP는 수출을 위해 필요한 물질등록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무역장벽을 뛰어 넘는 수준 높은 기기센터 분석서비스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유럽의 물질인증관련 분석방식이 가능한 우수한 장비전담인력의 확보는 물론 분석 전 과정을 기업과 공유하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족기업인 ㈜시피캠은 이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유럽의 높은 무역장벽을 넘어 유럽물질인증기관에 물질인증을 획득하고 연간 500만 달러의 매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시피캠은 이번 실적으로 지난해 12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 쪽에 대한 물질등록 절차를 우리 대학 공동기기센터와 협의 중이다. 이 밖에도 ‘장기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 및 ‘창업교육 우수대학(창업교육 활성화 부문)’ 선정과 대학의 체질을 산업계 친화형으로 학칙 개정, 창의적 산학협력 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사례가 빛을 발했고 명실공히 산학협력 선도대학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창조다산링크 사업단의 이계형 단장은 ”4년 간 구축된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 창출 및 산학협력 모델을 확산하여 선순환적인 산학협력 자립화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국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2억원의 국가지원금을 별도로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들이 국제적인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설한다는 제안을 하여 사업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 대학 선정에 따라 링크사업단은 지난 2월 발족한 하노이 가족기업협의체를 바탕으로 양국간 산학협력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장기 현장실습 및 글로벌 취ㆍ창업 지원 또한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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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관영 교수팀, 세계 최초로 액상고분자 이용한 벤디드 디스플레이 접착 장비 개발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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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필름방식 기술 대체, 접착 자재 100% 국산화 및 불량품 획기적 감소 성공해 디스플레이공학과 한관영 교수팀 (공동 연구자: 임성규 교수)은 엔지니어링 설비 서비스 기업 글로벌텍㈜ (대표 김수현)과 저비용 고효율의 ‘Bend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접착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액상형 고분자 접착제인 OCR 레진을 이용해 구부러진 OLED(Bended OLED) 판넬과 윈도우 커버(Bended window Cover)를 접착하는 장비로써 해당 부분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관영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고분자 이용한 벤디드 디스플레이 접착 장비 현재 스마트폰 업계는 OLED 판넬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부릴 수 있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OLED 모듈은 유리로 된 윈도우 커버와 OLED 판넬, 터치 판넬 등의 기능성 판넬을 접합해 만들어진다. 윈도우 커버와 기능성 판넬을 접착하기 위해 기존에는 접착용 양면테이프인 OCA필름을 이용해왔는데, 이를 구부러진 액정화면에 그대로 적용하면 화면 모서리 부분의 접착 공정에서 불량이 많이 발생하여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접착재료인 OCA필름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가격이 높아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관영 교수팀은 OCA필름 사용 시 제품 모서리부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그 동안 Bended OLED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OCR 레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액상고분자인 레진 접착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정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노즐 및 통제기능을 크게 개선한 장비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새로 개발한 접착 장비는 OCR 레진을 사용하면서도 부품의 불량률을 낮출 수 있고, 전량 수입하는 OCA필름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여 생산비 또한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교수 팀은 이번에 개발된 장비를 스마트폰 및 테블릿용 OLED는 물론 향후 노트북, 모니터 등으로도 확장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 개발에 따라 디스플레이공학과와 글로벌텍㈜은 개발 중에 습득하게 된 핵심기술을 특허출원 중에 있다. ▶한관영 교수 연구팀 (앞줄 왼쪽부터 김현식 교수, 한관영 교수, 임성규 교수, 뒷줄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한관영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국산 접착재료 사용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불량률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저비용 고효율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며, 산학 공동 연구로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좋은 예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공동으로 향후 진전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장비 연구에 매진해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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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이사장, 국립 카자흐스탄예술대 명예 음악학 박사학위 수위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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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르바예프국립대, 국립의료원 등과도 교류협력사업 증진키로 우리 대학 장충식 이사장이 국립 카자흐스탄예술대가 수여하는 명예음악학 박사학위를 수위했다.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의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총장(오른쪽)이 장충식 이사장에게 명예 음악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학위모를 씌어주고 있다. 국립 카자흐스탄예술대 초청으로 지난 3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장충식 이사장은 5일 간의 일정으로 해당 대학 외에도 국립의료원 및 암진료센터, 나자르바예프국립대 등을 방문해 우리 대학과의 학술, 문화 공동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예술대 측은 장충식 이사장의 방문을 맞아 지난 4일 개최한 환영음악회에서 초청장에는 공개하지 않던 명예음악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는 것을 발표해 일행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세계최대규모인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는데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국립 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민속음악 악기인 돔부라 합주단, 저명 성악가 등이 출연해 고전과 현대를 망라한 높은 수준의 공연을 펼쳤다. ▶박사학위기를 증정받은 장충식 이사장(가운데)이 아이만 총장, 강대식 대외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공연 끝무렵 무대에 오른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카자흐스탄예술대 총장은 “오늘 이 음악회는 장 이사장님이 우리 대학을 찾아 주신 데 대한 감사와 환영의 자리이지만 사실은 제가 존경하는 장 이사장님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려 준비했다”면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공개하면 사양하실까 염려되어 이 자리에서 깜짝 공개한다”며 즉석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예술대는 학위기를 통해 “장충식 박사는 단국대 총장,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음악교육 및 인재발굴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음악을 통한 우정을 키우고 양국 문화교류에도 기여해주길 바라는 뜻을 담아 명예음악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학위증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에 앞서 가진 환영음악회에서 남성연주가들이 돔부라를 연주하고 있다. 돔부라는 유목문화의 정서를 가진 카자흐스탄을 상징하는 전통악기이다.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연주 뒤에 무대에올라 장충식 이사장의 학위수위를 축하하고 있다. 이날 답가로 부른 아리랑은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장충식 이사장은 “이런 영예로운 자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치하를 하고 “오늘 공연을 보면서 역시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인간애를 공감케 하는 힘이 있음을 실감했는데 저 역시 백 마디 답사보다는 조촐한 연주로 답례를 하고 싶다”면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모두 강대국의 억압에서 해방된 경험을 갖고 있는 나라이고, 제가 연주할 노래는 이런 역사적 경험이 녹아있는 민요이고 앞으로 한민족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연주하고 싶다”며 민요 가곡 ‘아리랑’을 열창했다. ▶카자흐스탄 최고 명문 대학인 나자르바예프 국립대를 방문한 장충식 이사장이 시게오 카츠 총장을 만나 우리 대학과 교류를 촉진키로 합의하고 약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이 국립 암센터를 방문하고 테칸 다우토프 원장의 안내로 주요 시설을 시찰하면서 단국대 병원, 의과대와의 협력사업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방문을 마친 장충식 이사장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직접 카자흐스탄예술대를 세우고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만큼 예술에 대한 애정이 큰 나라라는 것을 이번에 체험했다”면서 “국립병원과 단국대 병원, 또 해당 대학과 우리 대학 학생, 교수들의 공동 연구나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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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세계 도자기 메카 경덕진도자대학과 긴밀한 협력,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 현판식 실시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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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12일(목) 죽전캠퍼스 미술관에서 세계 도자기 메카로 불리는 경덕진도자대학(Jingdezhen Ceramic Institute)과 함께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12일 열린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 현판식에서 장호성 총장(왼쪽 두 번째),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 첫 번째), 후린롱(Hu Linrong) 경덕진도자대학 당위부서기, 뤼진치엔(Lyu Jinquan) 도자미술대학 학장이 현판을 공개했다. 현판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 교내 인사와 후린롱(Hu Linrong) 당위부서기, 뤼진치엔(Lyu Jinquan) 도자미술대학 학장 등 경덕진도자대학 인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긴밀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는 우리 대학 도예과와 경덕진도자대학은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를 통해 양국의 도자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판식은 경덕진도자대학이 해외에 개소하는 최초의 센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죽전캠퍼스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는 12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대학과 경덕진도자대학의 ‘2016 손에 손잡고 도자교류전’이 열린다. 양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국제 교류와 친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도예를 대표하는 교수 및 학생들의 훌륭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호성 총장이 2016 손에 손잡고 도자교류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류전 개막식 후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들이 작품을 둘러 보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덕진도자대학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중국-한국-일본으로 이어지는 도자실크로드 공동연구와 도자에 담긴 역사, 과학기술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덕진도자대학은 1958년 개교한 중국 내 유일한 도자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총 3개 캠퍼스에 10개 단과대학, 40여개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학생 수는 1만 9천여 명이다. 우리 대학 국제교류단은 지난해 10월 경덕진도자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협약을 맺고 ‘3+1+2’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도예과에서 학부과정을 3년 이수한 후 경덕진도자학원에 방문학생 자격으로 파견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1년 동안 대학 4학년 과정과 대학원 예비과정을 거쳐 대학원으로 바로 진학(2년)하게 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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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석주선기념박물관, 왕 복식 착장 시연회 개최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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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 박사 별세 20주기 맞아 ‘석주선 박사의 우리 옷 나라’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 열려 13일(금) 오후 4시 학생극장, 어진(御眞)바탕으로 10년 연구해 어의 착장 시연회 가져 태조 이성계는 어떤 옷을 몇 벌이나 입었을까. 왕의 용포 속 숨겨진 옷차림이 궁금하다면 오는 13일(금) 4시 우리 대학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왕 복식 착장 시연회’를 찾으면 된다. 왕의 한삼(汗衫)부터 익선관, 용포, 옥대, 흑피화까지 마치 상의원이 된 것처럼 조선 왕실의 전통 복식을 한 눈에 담아갈 수 있다. 특히 어진(御眞)을 통해 복원한 왕실 관복의 착장 예법을 공개하는 것은 그동안 실제로 재현된 적이 없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 태조 이성계의 어진 ▶ 어진을 바탕으로 복원한 태조 어의 어진(御眞)은 왕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로 ‘또 한분의 왕’으로 존중받았다. 당대 최고 화원들이 한 터럭의 수염도 실제와 같이 그린 그림이므로 복식유물은 아니지만 왕과 왕세자의 관복 차림새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박성실(前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교수는 2006년 이래 올해에 이르기까지 100여점의 어의를 제자들과 함께 복원하였다. 어진을 바탕으로 철저히 고증을 거친 어의는 마침내 태조, 영조, 익종, 철종, 고종의 관복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고, 스승인 석주선 박사의 20주기를 맞아 선보이게 되었다. ▶ 태조의 어의 착장 과정 모습 태조는 집무를 보기 위해 최소 12종의 관복을 입었다. 겉옷으로 익선관, 오조룡포, 옥대, 버선, 흑피화를 걸치고, 받침옷으로 답호, 철릭을 입었다. 또한 속옷으로 겹저고리, 겹바지, 홑 한삼, 개당고, 합당고 홑바지 2종을 입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태조에서부터 고종에 이르기 까지 총 5명의 왕이 한삼 바지, 저고리에 이어 관복을 입는 착장 예법의 모든 과정을 선보인다. 또한 왕의 사람인 내관과 궁녀의 착장도 함께 이뤄져 호기심과 흥미를 더한다. 이번 석주선기념박물관 특별전시회는 전통복식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고(故)석주선 박사 별세 20주기를 기념하는 자리이다. 박성실 교수를 비롯한 복식학계 후학들이 마련한 자리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고종의 어의 착장 과정 모습 행사를 기획한 박경식 관장은 “어진을 그릴 때 터럭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듯, 어의 복원은 어진을 본으로 고증하는 고된 작업이다”며 “조선왕실의 저력을 이해하고 후세에 전할 소중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전 개막일 13일에는 한·중·일 왕실 의례복 착장법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박성실 교수는 조선시대 어진을 바탕으로 어의 복원 작업에서 밝힌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어 ▲ 명나라의 왕실 복식의 착의법에 관한 연구(자오렌상‧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일본 근대황실전통의상 「구성과 착장」 (우에키 도시코‧분카가쿠엔대학)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공휴일, 일요일 휴관) 전통복식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故)석주선 박사 별세 20주년을 맞아 ‘석주선 박사의 우리 옷 나라’ 특별전도 진행된다. 석주선 박사의 일생을 보여주는 유품과 함께 1900~1960년대 신여성의 한복과 의생활 용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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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 네트워크형 주관기관 선정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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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 네트워크 형성으로 특화된 창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 우리 대학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가 ‘2016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 네트워크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창업가와 대학 입주 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청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선정하는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가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네트워크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리 대학이 BI 보육역량강화사업 네트워크형에 선정되어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우리 대학은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으로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상명대와 백석문화대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나서 입주기업 지원의 효율화와 지역 창업보육센터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 내 BI 네트워크 대형화로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으로 기업 생존율 향상, 매출액 증가, 고용 증대, 재정자립도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 참여율, 판로연계수, 투자유치수 등을 높이기 위하여 입주기업별로 맞춤형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방장식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을 비롯한 3개 대학의 공동 창업보육으로 천안지역 Start-Up 캠퍼스화를 실현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의 사업화, 마케팅, 투자연계형 창업플랫폼 구축 등을 실현해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4시 ‘BI 보육역량강화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업보육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3개 대학이 운영하는 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와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신청방법 등을 전달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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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구성과 시험평가 교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약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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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10일 죽전캠퍼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약을 체결했다. ▶ 최형기 KTR 원장(왼쪽)과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박성완 산학협력단장, 최형기 KTR 원장, 김진태 KTR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성과 시험평가 업무 교류 및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연구성과의 객관성 및 신뢰성 증진, 기업 지원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 됐다. 우리 대학과 KTR은 향후 △연구성과 신뢰성 확보 △학·연·산 네트워크 강화 △정보·인력 교류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의 연구 및 인재 양성 기능과 연구원의 시험인증, 해외 비즈니스 컨설팅 등 각자의 전문성을 키워 협력하자”고 했다. 최형기 KTR 원장은 “전국에 분포 돼 있는 KTR 연구소에서 단국대 학생들에게 인턴십의 기회를 주고 교수 공동 연구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여러 분야의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전문기관이다. 화학·환경 등의 인증분야와 의약품·신약 등 바이오 분야, 토목건축·소재부품 분야, 전기전자·전자파 및 정보통신 분야까지 산업제품 및 생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 업무를 진행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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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장호성 총장, 헝가리 최고 ‘십자공로훈장’ 수훈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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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째 헝가리 대학과 학술 및 문화교류, 한국어 전파 등에 크게 기여 9일(월) 주한 헝가리대사관에서 라슬로 꿰비르(Laszlo Kover) 헝가리 국회의장이 전달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이 한국-헝가리 간 학술 및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일(월) 헝가리 정부가 수여하는 십자공로훈장(Officer’s Cross of the Hungarian Order of Merit)을 받았다. ▶장호성 총장 십자공로훈장 수훈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 장호성 총장, 라슬로 꿰비르 헝가리 국회의장) 십자공로훈장은 헝가리 정부가 외국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주한 헝가리대사관에서 라슬로 꿰비르(Laszlo Kover) 헝가리 국회의장이 직접 장호성 총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한국-헝가리 수교가 맺어진 198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공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당시 500만 달러 상당의 파격적인 지원과 교환학생 파견 등 헝가리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라슬로 꿰비르 헝가리 국회의장(오른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십자공로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2010년 부다페스트공대에 교환교수를 파견했고 2011년 헝가리 최고 국립대학 엘떼국립대학(ELTE) 및 세멜바이스의과대학(Semmelweis), 2015년 페이츠(PECS)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2014년 단국대 한국무용단을 이끌고 헝가리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펼치며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한국학과가 개설돼 있는 엘떼국립대학에 △2013년 한국어 교육 전담교수 파견 △2014년 단국대 제작 한국어 교재 전달 △2015년 「단국대학교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등 한국어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답사에서 “헝가리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와 헝가리의 경제, 정치, 과학, 스포츠 문화 교류 등 각종 분야에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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