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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이 들려주는 남북한 교류의 현장’ 장충식 이사장 특강 개최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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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우리 대학 장충식 이사장이 죽전캠퍼스 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통일·안보옴니버스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수강생을 포함해 교직원,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안보옴니버스특강은 통일부가 지원하고, 한국 정치학회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국 대학생들의 통일의식 고취와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장충식 이사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은 ‘이사장님이 들려주는 남북한 교류의 현장’을 주제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장 이사장은 단국대 총장으로서 1989년 남북체육회담의 남측 대표를 맡았다. 2000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맡아 남북 간 교류 증진 및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시 북한주민들의 삶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중·일간 국제정세를 현장감 넘치게 전하였다. ▶'이사장님이 들려주는 남·북한 교류의 현장' 특강 전경 장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분단된 후에도 체육 회담과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물론 남북한의 스포츠 교류가 체육을 통한 평화통일 성취라는 순수한 의미만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남북의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많은 갈등이 발생했고 체육 회담과 스포츠 교류 역시 남북 대결과 체제 경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 체육 회담과 교류는 반세기 동안 분단으로 이질화 되어 있는 한민족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장 이사장은 대학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학교생활에 힘겹게 고민하는 학생들과 언제든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주저치 말고 찾아와 달라”고 했다. 또한 “범은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범은장학재단(이사장 장충식)은 1990년 설립됐으며, 단국대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아호 첫 글자를 따 명명했다. 동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 우수 교수 연구 장려금 지급, 해외 유학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이 특강 후 교직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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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YTN과 재학생‧교직원복지 증진 위한 ‘교육할인스토어’ 업무협약 체결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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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YTN과 21일(금) ‘콘텐츠 교류 및 학생복지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YTN 조준희 사장, 이홍렬 상무 등이 참석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YTN 조준희 사장(왼쪽)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교육할인스토어’는 유럽‧미국 등에서 대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할인스토어를 통해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 실무부서가 긴밀한 업무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YTN 교육할인스토어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YTN 교육할인스토어에서는 삼성, LG, 애플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매할 수 있다. 노트북, 카메라 등 디지털 제품부터 백팩, 신발과 같은 패션잡화, 영화티켓‧문화상품권도 판매한다. YTN은 해당 제품들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분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교육할인스토어는 대학이 직접적인 교육 외에도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라며 “학생 및 교직원이 교육할인스토어에 만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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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고등학생 진로 찾아주는 대학’ 내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예비대학 운영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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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되며 ‘공교육 중심 대입전형’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우리 대학이 내년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예비대학’을 운영한다. ▶ 협약식 기념촬영(왼쪽 세 번째 강대식 대외부총장, 네 번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20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우리 대학이 특별 개설한 강좌를 고등학생이 수강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야간자율학습 폐지의 대안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대학 강의를 제공하고 특성화된 대학연계 교육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우리 대학에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30여개의 강좌 개설을 요청했다. 우리 대학은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50여개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각 10주씩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야간자율학습의 대안으로 우리 대학 강좌를 수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은 고등학생 전 학년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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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북경에서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 개최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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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중국 북경에서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북경 쿤룬호텔에서 진행된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에는 장호성 총장, 김욱 부총장, 오좌섭 약학대학장,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북경대학교 의학부 교수진,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우리 대학 가족기업인 중외제약, 한국젬스그룹,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의약기업 CEO 40여명이 함께 자리해 한중 제약생명공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한ㆍ중 의약산학협력포럼’ 행사 전경 포럼은 우리 대학과 북경대의 산학협력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한중 의약시장현황 및 국제협력 사례, 한중 의약품 인허가 현황 및 국제인허가 대응전략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오좌섭 약학대학장과 가족기업 젠바디의 정점규 대표가 나서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성공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 대표로 기업 이지메디시스 김정수 박사와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권영이 임상바이오본부장, 중국 대표로 북경대 약학과 유도 교수, 스자좡이링제약 왕텐창 부사장, 의약수출입지원센터 리구잉 수석연구원 등이 발표에 나섰다. <사진 2> 장호성 총장이 리루린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 외에도 한중 의약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MOU가 함께 진행됐다. 우리 대학과 단국대병원, 한국젬스를 비롯한 한국의 제약기업이 중국의 의료산업 선두 기업 옌다그룹, 옌다그룹병원,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중국 제약기업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물꼬를 텄다. 또한 포럼 후에는 연달그룹과 연달병원, 완둥의료장비유한공사, 북경대학 의료산업단지 등을 시찰하며 중국의 의생명공학 분야 연구현황과 산업계 동향을 살폈다. <사진 3>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 참석자 단체 기념 촬영 이번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 대학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한중의약산업분야의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북경대 관계자들과 함께 손잡고 양국의 의약학분야 산업계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구체적이고 신속한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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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럽인 가슴 울린 단국대 한국 무용단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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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한국문화원·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 초청 박수갈채, 찬사 이어져… 한국전통예술 전파에 도움 한국 문화 전파를 기치로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이 헝가리와 스웨덴에서 한국무용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헝가리 한국무용 공연을 잊지 못한 현지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특별함을 더했다. ▶ 부다페스트 MOM Theater에서 열린 공연의 마지막 장면. 신명나는 농악소리와 꽃가루가 휘날리자 관객모두 박수로 화답했다. 유럽 초청공연의 서막을 연 것은 9월 26일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였다. 과거 궁중 생활과 의상을 보여주는 ‘태평성대’로 시작한 1부 무대는 웅장한 무대와 음악에 관객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진 ‘봄의 풍경’과 ‘사랑가’에선 민속용품인 청사초롱과 옛 선비들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무당춤과 탈의고백은 유럽인들에게 동양의 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장구, 소고, 북 등 전통악기로 신명나는 농악춤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무대에 빠져들어 어느새 박자를 맞춰 박수를 치고 있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의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3개월 간 연습에 몰두했던 단원들 역시 환희와 감동으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 헝가리 국민을 사로 잡은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의 공연 모습 ▶ 한국무용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줄지어 표를 받을 정도로 무용단이 높은 인기를 보였다. ▶ 객석 1층 2층을 꽉 메운 관객들 ▶ 자매 대학인 페이츠 대학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태평성대'를 선보이고 있다. 28일은 자매대학이자 헝가리 최고(最古) 대학인 페이츠 대학 공연이 열렸다. 공연을 보러 온 교수, 학생, 지역 주민 등은 준비된 자리가 꽉 차 2층에 서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 최승훈 교수(왼쪽)이 부다페스트 한국 교민들에게 무료 침술봉사를 실시했다. 남관표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 장호성 총장에게 직접 한국무용단 공연 요청 노벨상 시상식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스웨덴 관객 매료 시켜 스웨덴 공연은 개천절을 맞아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최한 Korean National Day 행사에서 열렸다. 남관표 주 스웨덴대사는 스웨덴 국민에게도 단국대 한국 무용단의 아름다운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장호성 총장에게 직접 무용단 초청을 요청했다. ▶ 스톡홀름에서 열린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 관객들이 공연 시작 전 우리 대학 홍보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은 매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각국 대사 및 정부 관계자, 교민 등 900여 명을 매료시켰다. 남관표 대사는 “이렇게 성대하고 훌륭한 해외 공연단은 단국대가 처음”이라며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엑설런트’를 연발했다. 단국대 덕분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고마워했다. ▶ 스톡홀름 공연 모습 ▶ 스웨덴 공연 후 무용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장호성 총장을 대신해 현준원 한국무용단 단장(오른쪽)이 남관표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에게 사물놀이 세트를 전달했다. 엘떼 국립대학 한국학과, 제 2회 단국대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국학과가 개설 돼 있는 엘떼 국립대학에서는 9월 27일 제 2회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한국 및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엘떼 국립대학 한국학과에서 열린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대회 기념촬영 치열한 경쟁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시대’를 발표해 1위를 차지한 메가니 도로띠아(엘떼 대학 한국학 석사과장) 양은 “한국역사와 한국문화에 큰 관심이 있다. 한국은 제 2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1위 수상자는 우리 대학 1년 유학 지원, 2~3위에게는 우리 대학 국제여름학교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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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산학 어울림의 장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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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천안캠퍼스에서 ‘2016 단국대학교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은 천안캠퍼스 체육관과 산학협력관 앞 주차장에 LINC 거리를 조성해 부스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무대를 마련해 산학협력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산ㆍ학ㆍ연ㆍ관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펼쳐졌다. 특히 가족회사에게는 기업 및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해 경쟁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들은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취업 연계의 기회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사진1> ‘2016 단국대학교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 <사진2>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 우수가족기업 시상식 행사 첫날인 5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우수가족회사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김병구 제이비칼텍 대표이사, 황인철 다인내추럴 대표이사,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이사가 우수가족회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에는 교수부문에서 김선욱 교수(산업공학과)와 김인호 교수(동물자원학과), 교직원부문에서 방장식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수상했으며, 재학생은 김희원(스포츠경영학과 4년) 양과 이건훈(전자공학과 4년) 군이 수상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ㆍ학ㆍ연ㆍ관 교류회, 창업OX 퀴즈,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취업토크콘서트와 특강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특강은 박완기 전 LS전선 전무의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김영신 한베문화교류센터 원장의 ‘단대인들이여, 베트남이 있지 않은가!’가 진행됐다. 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취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스타항공, 케세이퍼시픽 항공, 대한항공, 티웨이 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만나 ‘글로벌 항공서비스 산업 분야 취업컨설팅’을 진행했으며,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헨켈코리아, LG전자센서솔루션연구소, 한국콜마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만나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사진3> OX 퀴즈대회에서 정답을 맞춘 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4>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부스에서 심사위원들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5> ‘글로벌 항공서비스 산업 분야 취업컨설팅’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이틀 간 상시 운영된 LINC 거리에서는 가족기업 64개 업체가 기업 홍보 부스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및 시제품,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등이 전시됐다. 또 ‘취업 멘토톡 상담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분야의 산학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계형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은 “단국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연구ㆍ교육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우수 제품개발부터 기업의 탄생과 발전, 인재 양성에 협력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매년 열리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 6> 학생들이 가족기업 ‘인사이드’ 부스에서 3D 프린팅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7> 학생들이 '다인 씨앤에프' 기업부스에서 온열안대를 체험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발표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ㆍ링크사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4년 연속 ‘매우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부가 선정하는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글로벌 산학협력 분야에도 선정되어 베트남 하노이에 산학협력중개센터를 개설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글로벌 산학 공동 연구, 해외 진출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친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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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동문 교류 행사 활발, 의과대학 3기 동문 홈커밍데이 개최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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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데이 통해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의 기회 가져 -의과대학 의학과 3기 동문 대학발전기금 1억원 전달 우리 대학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홈커밍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의학과 3기 동문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욱 부총장, 김재일 의과대학장,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과 김석배 단국대 의학과 3기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 ‘의학과 3기 동문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1부 행사 모습 홈커밍데이 1부 행사는 의학과 3기 동문 소개와 오케스트라, 합창 등 재학생들이 선배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3기 동문들의 영상편지와 재학 시절 촬영한 사진을 슬라이드로 준비해 함께 관람하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2. 안병선 의학과 3기 동문(가운데)이 김욱 부총장(오른쪽)과 김용빈 대외협력처장(왼쪽)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단국대 의학과 3기 동문들은 후학 양성과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1억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김욱 부총장에게 전달하며 모교 사랑을 전했다. 2부 행사는 기부자 동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의학관 투어와 만찬을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3> '의학과 3기 동문 홈커밍데이' 2부 행사에서 기부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사진4> '의학과 3기 동문 홈커밍데이' 기념 식수 모습 ‘홈커밍데이’는 동문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모교와 동문간의 소통을 통해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우리 대학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단과대학과 학과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의과대학의 경우 2014년 ‘1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행사를 진행하며 동문들의 모교 사랑을 고취하고 있다. 특히 홈커밍데이 행사는 모교와 동문 간의 교류는 물론 재학생들이 선배와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문과 대학이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기도 하며, 대학 발전기금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의과대학을 비롯한 24개 학과가 홈커밍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예산, 시설 등 홈커밍데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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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 대상 수상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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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016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는 38개 팀 1,8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에 달하는 거리를 무대로 삼아 댄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7개국 공연팀이 참가해 그 화려함을 더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우리 대학 공연팀> <우리 대학 공연팀이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재학생 150여 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지역민과 춤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태권도 무도, 치어리딩, 한국무용, 난타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국대 조소과 재학생들이 만든 50m 길이의 용은 천안을 상징하는 용을 화려하고 거대한 규모로 형상화해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댄스퍼레이드를 더욱 신명나게 만들었다. 우리 대학은 거리댄스퍼레이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우리 대학 공연팀은 태권도 무도를 함께 선보이며 패기있고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조소과 재학생들이 만든 50m 길이의 용이 공연팀의 퍼레이드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공연에 참가한 정은지(동양화과 4년) 양은 “공연단은 물론 함께 하는 시민들도 모두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학교를 대표해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도 의미있지만 대상을 수상해서 더욱 기쁘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 응원단 '아마다스'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태권도 무도, 한국무용, 난타, 치어리딩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혼합해 거리댄스퍼레이드를 화려하게 장식한 우리 대학 공연팀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 공연팀을 지도한 최은용 교수(교양교육대학 교양학부)는 “지역민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공연팀과 관람객들이 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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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도전하는 지성, 세계를 향한 창조'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공표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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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교 70주년 맞아 대학 창학이념 및 교육철학의 확고한 신념 상징화해 캠퍼스 통합과 캠퍼스 이전 10주년 의미 담아 재도약의 진취적 기상 표현해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강대식 부총장)는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를 공표했다. 2017년은 우리 대학에게 아주 특별한 해이다. 1947년 11월 3일. 우리 대학은 광복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한 지 꼭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脫 서울 1호 대학’으로 캠퍼스 통합과 캠퍼스 이전을 추진한 지 꼭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은 단국의 자랑스러운 70년 역사와 전통을 의미하는 숫자 ‘70’과 높은 이상을 향해 포효하는 상징동물 ‘검은 곰’의 이미지가 어우러졌다. 특히, 숫자 ‘7’은 곧고 진취적인 우리의 높은 이상을 담고자 했고, 숫자 ‘0’은 우리 대학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의 흐름을 나타내는 동시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해 꿈꾸는 내일을 표현했다. 캐치프레이즈 ‘도전하는 지성, 세계를 향한 창조’는 대학의 창학 이념과 교육철학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선두 대학으로 다가서기 위한 우리 대학의 강력한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특히, ‘민족 속의 70년을 넘어, 세계 속의 단국으로’는 광복 이후 최초의 민족 사학이라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통해 구성원의 자긍심을 더한다.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월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본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했다. 지난 9월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평가를 거쳐 엠블럼 ▲ 당선(전진표, 서양화전공 강사), ▲ 가작(신향도, 시각디자인과), ▲ 캐치프레이즈 당선(이혁주, 국제경영학전공), ▲ 가작(정봉주, 철학과), ▲ 가작(황예은, 영어영문학과), ▲ 가작(서동현, 사학과) 작품이 선정됐다. 엠블럼을 디자인한 예술대학 전진표(서양화전공) 강사는 “모교의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역사와 전통이 거름되어 다져온 우리 대학이 앞으로 개교 70년 혹은 100년 이후에도 세계적인 비전을 향해 도약하길 기원하는 마음에 초점을 맞춰 엠블럼을 디자인 했다.” 며 소감을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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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버팀목' 후원자 단국사랑 감사의 마음으로 한자리에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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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학을 위해 기부해준 후원자 초청, 감사인사 전하고 비전 공유하는 자리 마련 2017년 개교 70주년 맞아 대학 발전 기원하며 새로운 후원자들의 발전기금 약정 이어져 ▶ 장호성 총장이 ‘단국, Dream 2016’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우리 대학 단국대 발전자문위원회는 물심양면으로 대학을 지원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단국, Dream 201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우리 대학을 성원해준 후원자, 후원기관, 각계각층 동문, 교류기관 등이 참석해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지난 27일(화)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단국, Dream 2016’에는 김동호 대학발전자문위원장(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대학원장),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과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 한 후원자, 잠재적 기금 기부자, 정·재계와 문화계를 아우르는 동문 등 교내외 귀빈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론·경제·문화계 동문 및 후원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석주(화학공학과 75학번), 손준철(행정학과 77학번) K-토토 대표, 최병오(경영대학원 08학번) 패션그룹 형지 대표, 유지태(연극영화과 95학번), 알리(실용음악과 03학번) 등 동문 인사들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호소키 가즈꼬 여사, 영화배우 이영애, 정호영 하이테크 회장, 이인호 KBS 이사장, 표재순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김용빈 대외협력처장과 예술대학 오아미 교수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위원장(오른쪽)이 후원자들을 대표해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알리(실용음악과 03학번) 동문 축하공연, 총장 인사말, 내·외빈소개, 발전기금 전달식, 감사패 증정식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김동호 위원장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금년 3월부터 행사 당일 까지 모금된 대학발전기금 총 93억 5천 8백 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장충식 이사장 부인 신동순 여사가 1억 원을,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대표가 1억 1천만 원을, 동성정밀 김영국 대표가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 예술대학 김정택 교수 및 우리 대학 동문 연예인의 공연이 진행됐다. ▶ 장충식 이사장이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성악 연주를 선사했다. 2부 행사는 예술대학 김정택 교수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가수 휘성과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함께한 뮤지컬 무대, 재학생 송소희 양(국악학과 16학번)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장충식 이사장은 후원자들에게 성악연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창학 이념에 부합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동호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서 김동호 발전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이 명문 사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많은 분들이 열정적인 후원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개교 70년 혹은 100년 이후에도 단국대학교가 미래와 세계적인 비전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대학 김동길 석좌교수는 청중을 향해 고산 윤선도의 시 구절을 읊고, ‘단국의 꿈’을 연설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 김동길 석좌교수가 연설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 않을 손 바위뿐인가 하노라는 시조를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찾아가야 하지 않겠냐”며 “깊어가는 가을 밤, ‘단국대학의 꿈’에 대해 한마디 드리고 싶다”며 작은 강연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우리 대학은 단군의 나라가 세운 대학이다. 단군이 세운 조선의 이념은 한마디로 홍익인간이다. 즉 단국의 꿈은 홍익인간이다. 요즘 말로 옮기면 홍익인간은 세계평화이다. 단국대학교는 단군의 뜻을 받아 세계 평화를 위해 소명을 다해야한다. 이 자리에 모인 단국의 식구들도 단군의 꿈을 본 받아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배우 이영애 씨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장호성 총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재학생 김정환(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 군와 신희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2학년) 양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UCC를 직접 제작해 상영했다. 이 영상에는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후원해준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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