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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분야, 산업계 평가(화장품 분야) 종합 3위에
분류 이슈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10.05.10
조회수 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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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평가 결과, 단국대 화학공학과가 '화장품 분야 교육' 3위에 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일 석유화학, 화장품, 제약분야에 대한 32개 주요 기업의 대학 평가를 언론에 공개했다. 평가자료는 기업의 임원급이 대학에서 가르쳐야 할 필수 강좌와 핵심적인 직무역량을 직접 제시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단국대 화학공학과는 정밀화학(화장품 분야) 분야에서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과정 현장 적용성, 교육성과, 산업체 기여도' 등 4개 항목에서 9개 평가대학 중 종합 3위에 올랐고 '교육과정 일치도' 부문에서는 '매우 우수'(1위) 등급을 받았다.

평가내용은 앞의 4개 항목을 세분화한 11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었고 산업계 니즈 분석 및 대학 교육과정 평가, 졸업생 및 부서장 대상 설문과 만족도 조사가 포함됐다. 평가기업들은 자료를 통해 기업현장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품화학, 품질관리, 피부생리학' 분야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지 않다며 대학측의 강좌 개설을 주문하기도 했다. 화장품 분야의 평가 대상교는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인하대, 한양대, 홍익대(가나다순)였으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샾, 코리아나, 애경산업, 마임, 제니코스, 한국콜마 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8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단은 산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대학 교육과정 개선책으로 '희망진로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학습지도 실시, 주요 산업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업내용과 학습방법 개선, 산업계 인사를 활용한 현장중심 실용교육과 이론교육의 적절한 조화, 인턴십 등 산학간 교류활성화'를 제시했다. 단국대는 지난 해 산업계 평가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보도> 연합뉴스, 조선일보, 세계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헤럴드경제, 쿠키뉴스, mbn, 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