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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명예총장 대하소설, ‘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 완간기념회
분류 동영상
작성자 송덕익
날짜 2012.11.21 (최종수정 : 2012.11.30)
조회수 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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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명예총장 대하소설, ‘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 완간기념회
 22일(목) 하얏트 호텔에서, 고은 조정래 등 교내외 인사 8백여명 참석 

장충식 명예총장은 22일 오후 4시 하얏트 호텔에서 창작 대하소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전5권) 완간기념회를 가졌다.

저자 장충식 명예총장은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에서 민족해방부터 한국전쟁까지 조선 청년과 일본 여인을 통해 바라본 시대의 자화상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범정 장형)의 아들로 태어나 이북에서 일본 식민지를 보내고 월남한 작가의 이력이 투영된 자전적 소설로 빠른 전개와 극적 재미가 있는 대하소설이다.

장 명예총장은 이 책을 2003년 1월 1,2권부터 12월 3,4권, 2007년 5 · 6권을 출간한데 이어 2012년, 7, 8권까지 집필된 내용을 정리, 집필 10년 만에 총 5권으로 완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학평론가인 권영민 교수(단국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시인 고은(단국대 석좌교수), 소설가 조정래씨를 비롯한 문인 및 교육계 인사, 교직원, 가족친지 등  8백여명이  참석해 완간을 축하했다. 

소설가 조정래씨는 장 명예총장의 작품에 대해 "권수만 많다고 다 대하소설일까, 아니다. 당연히 ‘작품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 냉정한 평가는 모든 예술작품들이 거쳐야 하는 숙명적이고 운명적인 과정이다. 그런데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는 그 비판의 날카로운 숲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통과했다." 말했다. 출판사는  (주) 해냄출판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