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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콜로키움]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죽을 수 있었는가 – 플라톤의 『파이돈』 읽기
분류 일반 > 공통
작성자 자유교양대학 윤승준
날짜 2025.04.25
조회수 240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 2025년 제2회 콜로키움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는 플라톤의 파이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2025년도에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의 김주언 교수님을 모시고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그의 영혼 불멸론 사이의 관계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자신의 죽음을 통해 진리에 헌신한 소크라테스의 삶과 사상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발표주제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죽을 수 있었는가 – 플라톤의 파이돈』 읽기

발표자김주언 교수(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일시2025년 5월 13() 13:30 ~ 15:30

장소동탄 아이비라운지 도서관 다목적실 (동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주최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 (문의: 031-8005-2657/2658)

후원단국대학교한국연구재단

 

요약문

플라톤이 적은 파이돈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친구와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약을 마시고 점점 몸이 마비되어 죽음에 이르렀다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단지 이 과정이 아니다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죽었는지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자는 게 아니다소크라테스는 논리와 명분으로 죽었다몸은 사멸해도 영혼은 불멸한다는 논증이 없다면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죽음도 없다소크라테스의 영혼 불멸론은 자신의 주장이 진리면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고허위라면 어이없는 퍼포먼스로 하나뿐인 목숨만 허망하게 날리는 참극인 것이다필사적인 노력으로 몸바쳐 진리 자체에 자신을 일치시키려는 사상모험을 탐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