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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최고의 학술서 '한한대사전' 교과부 장관상 수상
분류 이슈
작성자 마스터
날짜 2012.04.20 (최종수정 : 2012.05.02)
조회수 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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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대사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식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었다.
이날 수상은 ‘한한대사전’이 한국의 모든 대학과 한국 대학의 1 백 여년의 역사를 통틀어 그간 대학이 발간한 학술서 가운데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병량 기획·대외부총장, 이영수 교수신문 발행인, 서영수 동양학연구원장.

김병량 기획·대외부총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 한한대사전의 완간은 일 개 사립대학의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역사 였으며, 단국대가 아니면 어느 대학도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민족사학인 단국대는 홍익인간 정신을 창학이념으로 가진 대학인 만큼 앞으로 ‘한한대사전’이 학자, 연구자 뿐만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식은 단국대를 비롯,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건국대 등 13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 , 이주호 교과부장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수신문은 대학이 지닌 유산가운데 학문적 성과가 우수하고 사회에 기여할 만한 유산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를 기획하고 2010년 12월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국 44개 대학에서 총 79점의 유산이 출품된 가운데 기획의도의 부합성, 유산의 역사성, 사회적 기여 가능성, 잠재성, 세계적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3점이 자랑할 만한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 한한대사전

13점 가운데 심층 선정 과정을 거쳐 총 5편의 수상작이 결정되었으며, 한한대사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외에 국가브랜드위원장상은 ‘30여종의 특수 외국어 사전(한국외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은 ‘특수교육(대구대)’, 교수신문상에는 ‘생명과학의 메카(건국대)’, ‘국역 여지도서(전주대)’가 각각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한한대사전이 단국대의 인문학에 대한 철학과 집념이 없었더라면 세상을 빛을 보기 어려운 역작이었다. 이로써 기초학문의 초석을 다지는데 큰 기여를 할것으로 보인다며 큰 이견없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한대사전과 함께 선정된 12편의 유산은 국역 여지도서(전주대), 남명학고문헌시스템(경상대), 島嶼문화연구원(목포대), 생명과학의 메카(건국대), 서울학연구소(서울시립대), 아세아문제연구소(고려대), 여성교육 역사와 시스템(이화여대). 특수교육(대구대), 포항방사광가속기(포스텍), 한국음식연구원(숙명여대), LG연암문고(명지대), 30여종의 특수외국어사전(한국외국어대)이다.


▶ 교수신문 보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