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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심은 단국 봉사의 마음 8박 9일
분류 이슈
작성자 노현정
날짜 2012.07.04 (최종수정 : 2012.07.06)
조회수 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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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품고 캄보디아(Combodia) 씨엡립(Siem Reap)으로 떠났던 ‘2012년 단국대 해외교육봉사단’이 8박9일간의 봉사활동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단국대 사회봉사단장인 김재호 교수와 죽전캠퍼스 재학생 70명으로 구성된 ‘2012 단국대 해외교육봉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교육봉사단은 우리 대학의 교시인 ‘진리·봉사’의 자발적 실천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봉사 경험 축적을 위해 재학생들로부터 봉사계획서를 접수 받아, 계획서 평가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2개 팀으로 나눠 캄보디아 시엡립주에 있는 뿌업초등학교와 딱똑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시설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교육봉사 활동은 뿌업초와 딱똑초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ㆍ음악 ㆍ미술교육, 레크레이션, 한국 전통떡 만들기 등을 전개했으며 시설봉사는 두 곳의 초등학교에 화장실 지어주고 벽화그리기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뿌업초에 재학중인 음나닉(10세)군은 “한국에서 온 형님 누나들과 보낸 8일간의 시간이 너무도 행복했다.” 며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에 공부하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해외봉사활동 출국 시 국내 다문화가정 중 한 가족을 선정해 해외 친정 방문을 지원해 주는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 해 친정방문 팀으로 선정된 경기도 이천에 사는 황종원(34세)·사리사(24)부부는 자녀 3명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캄퐁스프 우동 프놈밧에 있는 사리사씨의 친정을 방문했으며, 동행한 김재호 사회봉사단장은 캄보디아에서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토바이를 사리사씨의 친정어머니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캄보디아 봉사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