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에게 의료ㆍ상담ㆍ수사 등 연중무휴로 통합지원서비스 제공
충남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13일 오후 단국대학교병원 안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유철 이사장, 백희영 여성부장관,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ONE-STOP지원센터’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설치공간을 제공하고, 시설비와 자산취득비 등 총 2억 3천여 만 원의 예산으로(국비 50%, 도비 50%) 설립되었다. 센터에는 여성 경찰관 4명과 상담사․간호사 등 9명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아동 등 여성 성폭력․학교폭력 피해자는 물론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서비스를 경찰서와 병원을 오가는 일 없이 ‘ONE-STOP’으로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상담실, 영상진료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모니터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단국대병원 2층 로비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백희영 여성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장, 천안지역 유관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충남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 연락처 - 센터 : 041)567-7117, 팩스 : 041)522-8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