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크고 작은 지역의 대표 배출
우리 대학 동문·교수들이 6.4 지방선거에서 크고 작은 지역의 대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 집계결과에 따르면, 36명의 단국대 동문 및 교수들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 대학 입학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원순 동문(사학과 85졸)은 최종득표율 56.1%로 집계돼 서울특별시장 연임에 성공했으며 김지철 동문(교육대학원 영어교육 88졸)은 31.9%의 득표율로 충남교육감에 당선됐다.
구‧시‧군의장에 당선된 동문으로는 성장현(용산구청장), 조은희(서초구청장), 곽상욱(오산시장), 이교범(하남시장), 구본영(천안시장), 문동신(군산시장), 이창희(진주시장), 김맹곤(김해시장), 이용우(부여군수), 이동진(진도군수), 이현준(예천군수) 동문, 이강덕(포항시장) 초빙교수 등 총12명의 단국대 동문들이 기초자치단체장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이밖에 시‧도의회의원과 구‧시‧군의회의원은 각각 13명과 9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