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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13억 2천만 원 배정
분류 이슈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06.18
조회수 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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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입시 전형 간소화 등 입학 전형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실시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정부로부터 13.2억 원을 배정받게 되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5개 대학이 10억 원 이상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 우리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3.2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초당고 캠퍼스 투어. 초당고 여학생이 단국대 입시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2015학년도 전형 계획을 평가하여 입학전형 개선 및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중점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수시 구술면접‧적성고사를 폐지하였으며 입시전형 간소화를 단행, 수시전형(정원내)은 2014학년도 13개에서 2015학년도 3개 전형으로, 정시전형(정원내)은 5개에서 2개 전형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2014학년도(889명)에 비해 대폭 상향 조정히여 2015학년도에는 1,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학생부 활용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고른기회 입학전형’ 선발인원을 2014학년도 197명에서 2015학년도 591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김현수 입학처장은 “학생부 전형에서 제출서류를 학생부, 자기소개서 두 개로 간소화 하는 등 수험생의 대입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지원금을 활용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