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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지는 단대 치대, 日 쓰루미치대의 교류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8.24
조회수 5,006
일본 자매대학인 쓰루미 치대(일본 요코하마 소재) 교수와 학생들이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우리 대학 치대(학장 신승철 교수)을 방문, 서로의 학문 관심사와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야마네 아키라 교수와 재학생 9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우리 대학 치대 교수진들과 더불어 치과교정, 치과약리, 치과보존 등 7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를 준비한 신승철 치대 학장은 "우리 대학 치대 설립과정에 크게 도움을 준 쓰루미 치대와의 교류 협력이 양교간의 깊은 애정과 관심속에 크게 활성화했다"며 "공동 세미나에선 치의학분야의 이슈를 다뤄 재학생과 교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후 양 대학 관계자는 한일간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백제문화권 및 독립기념관 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기홍 총장은 23일 총장실을 방문한 양 대학 치대 관계자들에게 "치의학분야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양교간의 교류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1989년부터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우리 대학 치대와 쓰루미 치대는 상호 우의를 기반으로 매년 정례적인 양교 방문과 교수파견, 학술대회를 가져 모범적인 국제교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재 치대에서는 일본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맞춰 조인호 교수가 쓰루미대학에 파견되어 연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