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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심혈관 시술 연간 1,000명 돌파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12.07
조회수 5,747
순환기내과 이명용 교수팀, 시술건수만도 1,500여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은 환자가 지난 11월 28일을 기점으로 연간 1,000명을 넘어섰으며, 시술 건수만도 1,500여건에 달했다. 이는 서울의 대형 의료기관과 비교해 결코 적지 않은 수치이다. 이미 단국대학교병원 순환기센터는 1994년 개원과 함께 관상동맥조영술 첫 시행 후 지난 2005년 3월에 심혈관 시술 5,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월 6일 심혈관센터에서 ‘심혈관 시술 연간 1,000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단국대병원이 시행한 심혈관 시술 가운데 관상동맥조영술이 가장 많았고, 이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경피적 제세동삽입술, 인공박동기삽입술, 전극도자절제술 등이었다.

단국대병원은 심근경색증 환자가 하루 중 언제 내원하더라도 30분 이내에 훈련된 팀원들이 모여서 신속하게 혈관조영술과 시술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국인의 심근경색증 치료 기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는 등 진료와 연구에 힘쓰고 있다.

200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급성심근경색증 질환 및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결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특히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후 사망률이 타 의료기관이 1.3%이었던 것에 반해 단국대병원에서는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순환기내과 이명용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거나 정상인일지라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가슴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자칫 쇼크에 빠지거나 부정맥이 발생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단국대병원 홍보팀(☎ 041_550_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