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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김형지 교수 ‘제1회 가송의학상’ 수상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09.02.16
조회수 4,081

의학 연구분야 개가 이뤄

 

김형지 교수(의대 비뇨기과, 사진)가 최근 대한의학회와 가송재단이 공동제정한 ‘제1회 가송의학상’을 수상했다.


가송의학상은 세계적인 연구논문을 국내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을 권장하고 동시에 국내 의학 학술지의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정됐다. 평가기준은 지난 10년간 대한의학회지(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의 게재 논문 중 피인용 횟수와 게재 학술지를 인용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학술지의 영향력 계수를 고려해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방식이다. 김형지 교수는 1,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번에 가송의학상을 수상한 영예의 논문은 「위암의 생체지표를 찾기 위한 단백체학적 접근(The Proteomics Approach to Find Biomarkers in Gastric Cancer)」. 지난 2003년 황철호 교수(식량생명공학과)와 함께 집필했으며 김형지 교수는 책임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단국대병원의 비뇨기과 과장과 홍보팀장을 겸하는 김형지 교수는 유럽비뇨기과학회 및 국제요실금학회의 정회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학술상(2001년, 2007년), 대한남성과학회 학술상(1998년)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2년 연속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된 바 있다.

 

가송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시행된다.

 

<참조>
가송의학상을 공동제정한 대한의학회는 138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국내 의료계의 대표적인 기관이다. 가송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165억원의 기금이 출연돼 설립됐다. 기금출연자는 윤광렬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 고 김순녀 여사.
가송의학상은 지난해 9월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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