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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체육부장, 한국인 최초 ISU 스피드스케이팅 기술위원에
분류 피플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10.06.28
조회수 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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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체육부장, 한국인 최초 ISU 스피드스케이팅 기술위원에

 

벤쿠버올림픽에서의 선전이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기술위원 당선으로 이어졌다. 단국대 체육부 사령탑 최재석 부장이 지난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된 ISU 53차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임기 4년의 스피드스케이팅 기술위원에 선출됐다.

ISU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 5명씩 모두 10명의 기술위원을 두고 있고 현재 채지훈 위원이 쇼트트랙 기술위원에 연임된 상태다. ISU 기술위원은 ISU가 관장하는 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과 관련한 경기일정, 대회개최 등 경기 규정과 주요 정책을 입안해 건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부회장을 역임한 최 부장은 “ISU 기술위원 선출은 한국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강국이 됐음을 상징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간접 지원하고 선수보호와 동계종목 저변 확대,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술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