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방학 중 재학생들 낭보 이어져... 논문대회 수상, 세계볼링대회 3관왕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0.09.06
조회수 7,131
썸네일 /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1587.jpg
파일명
notice_100906_3.jpg

환경자원경제학과, 전국 대학생논문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한국농업정책학회가 공모한 ‘제3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환경자원경제학과 재학생들이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논문을 지도한 김태연교수, 허승욱교수(앞줄 오른쪽 첫번째, 두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농업 분야 연구 교류를 통한 농업정책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심을 통과한 총 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하계방학 중 농협 설악연수원에서 최종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펼쳤다. 환경자원경제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을 이루어 참가한 우리대학은 3팀이 모두 본선에 올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실태 및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로 윤도량(4년), 최해영(4년)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막걸리 대중화에 관한 정책제안’을 발표한 오현택(3년), 백정련(4년), 이봉희(4년) 팀과 ‘중국산 공산품 및 농산물 이미지가 소비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홍은미(4년), 이우교(4년), 최연풍(4년, 이상 환경자원경제학과), 배석훈(첨단과학부 4년)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 2회 대회에서도 장려상 수상자를 배출한 환경자원경제학과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자들의 논문을 지도한 허승욱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는 “학과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내실있는 교육특성화 사업의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특성화 된 교과과정 개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우리대학 교육특성화 지원사업 학과로 선정된 환경자원경제학과는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과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연주 양, 세계 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3관왕 올라

우리대학 볼링팀 김연주(스포츠경영학과 3년) 양이 지난 8월 막을 내린 ‘2010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우리나라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46개국 25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첨예한 기량을 겨뤘다.


▶ 개인전 1위를 차지한 후 시상대에 오른 김연주 양(가운데)

김연주는 대회 첫 날 열린 여자부 개인전에서 미국의 브리트니 해밀턴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과 마스터즈 경기에서 금메달, 여자2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연주의 선전으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우리나라는 미국을 제치고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연주는 “평소에도 훈련과 연습을 열심히 했지만, 특히 대회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파트너십 훈련을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큰 대회인만큼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그 고비를 잘 넘기고 값진 우승을 이뤄내 더욱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연주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각종대회에서 메달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 ‘제15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5월에는 ‘2010 국민은행배 KBS 전국대학생 볼링대회’에서 금메달, 6월에는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여자대학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