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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결실, ‘세계 속의 단국’브랜드 구축
분류 국제교류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1.02.28
조회수 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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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장호성)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대학의 국제화가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2010년 신년사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당국은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국제화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국제협력 기반 강화, 2010년 44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 체결
단국대는 그동안 34개국 17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 가운데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학 및 기관이 14개국 44개에 이른다.
장호성 총장은 2010년 미국, 중국 등 해외를 순회하며 각 대학 간 협력관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특히 40여명의 무용공연단을 이끌고 직접 미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렸다. 이를 바탕으로 각 대학 및 기관들과 MOU를 이끌어 내기도 했으며, 미국 내 한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도 했다. 

MOU를 체결한 국가군도 다양해져 우즈베키스탄, 페루, 체코, 네덜란드, 캄보디아 등 제 3세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유럽 등의 국가와도 협력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특히 대학 간 교류뿐만 아니라 국가, 단과대학, 연구기관 등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대학 및 공과대학이 일본의 와세다대학 창조이공학부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단과대학간 학생 및 교수 교환, 학술·문화 공동 프로그램 진행,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제교류 내실화
中 연태(烟台)대학과 전공 합작 프로그램 진행
자매결연 체결 대학 확대와 함께 실질적인 교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단국대는 지난 2월 14일 중국 연태대학의 재료과학 및 공정학부와 전공 합작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 했다.

주요내용은 연태대학 재료과학 및 공정 전공 학부생들의 일부 교과목에 단국대 교수진을 파견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관련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2년동안 단국대에서 수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세부 절차를  마무리 하면  빠르면 2011년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하남대학교와도 관련 학위 프로그램 진행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여름학교 활성화, 찾아오는 국제화 달성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제여름학교는 재학생 및 해외자매대학 학생들의 호응 속에 ‘찾아오는 국제화’를 달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잡고 있다.

2010년 여름에 실시한 국제여름학교에는 해외자매대학생 100여명과 재학생 800여명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명의 외국인학생과 3명의 재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영어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인 English Village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영어 강의 중심의 계절학기 프로그램인 Academic Program,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 프로그램인  Intensiv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 이공계열 학생들의 연구프로그램인 International Summer Research Program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실질적 국제교류로 ‘세계 속의 단국’ 브랜드 구축
단국대는 이외에도 교환학생,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는 이들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향하는 목표는 대학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국제화 프로그램에 접목해 ‘세계 속의 단국’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심재우 국제문화 교류처장은 “단국대가 세계 속의 민족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다각도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