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장호성 총장 및 교직원 일동, 성금 4,000만원 기탁

장호성 총장과 교직원 일동은 4,,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장호성 총장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는 일본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 성금모금 나서
양 캠퍼스 총학생회도 성금 모금에 나섰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는 17일부터 자체적으로 학생회관 등지에 접수처를 마련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별도의 접수처를 통해 일본에 전달된다.

온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 전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성금운동 모금도 활발히 펼쳐진다. 단국대는 트위터(http://twitter.com/#!/dkupr)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kupr) 계정을 통해서 ‘동일본 대지진 돕기 1004트윗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대지진과 관련한 추모 및 희망의 메시지 1004개를 접수받아 메시지 1건당 1천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