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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 알림터, 한국어교육센터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1.09.01
조회수 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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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총 174명 교육
방학 중 단기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

외국인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높이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개설된 한국어교육센터가 활발한 활동으로 유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봄 학기와 여름 학기동안 우리 대학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은 외국인 학생은 총 174명에 이른다. 1년 4학기 체제로 운영되는 정규 한국어교육 수업은 총5단계의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11명의 전문 강사진이 한국어 회화와 문법, 쓰기 등 한국어 구사를 위한 수업과 한국어능력시험(TOPIC) 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출석점수와 평가를 통해 상급반으로 승급이 가능하다.
어학 교육 외에도 유적지, 박물관, 테마파크 등 한국의 문화시설이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HONGKONG STUDENTs’ SUMMER SCHOOL'에 참가한 홍콩 학생들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계방학에는 단기 한국어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홍콩의 중‧고교생 18명을 초청해 ‘HONGKONG STUDENTs’ SUMMER SCHOOL’을 개최해,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어 집중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여름학교에 참가한 레이럭옌(16세) 양은 “한국의 가수와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아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한국어도 재미있게 배우고 한국 전통과 역사, 문화에 대해서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이밖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과정」, 「다문화가정 법률특강」 등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