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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현대병원, 한‧몽 교류 위해 손 맞잡아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1.09.29
조회수 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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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병원 몽골 진출 지원
장학금, 취업 지원 등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한․몽 교류 사업 확대를 위해 대학과 민간 의료기관이 손을 잡았다.
 


▶ 최종진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김부섭 현대병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현대병원이 28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교류, 의료지원, 장학금 지원,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병원은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길에서 체결된 ‘한-몽 보건의료 협력 약정’의 일환으로 민간 병원의 몽골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협약식 기념 단체사진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현대병원의 몽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전문가 파견, 정보제공, 각종 자문활동 등을 담당한다.

현대병원은 몽골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단국대 몽골학과 학생 2명에게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인력 채용 시 우선 기회를 부여한다. 더불어 몽골 현지에 거주하는 단국대 동문과 교환학생, 단국대에 유학 중인 몽골학생에게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년 현대병원과 몽골에 파견된 단국대 유학생들이 연합해 봉사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진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20년에 가까이 쌓아온 몽골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병원의 몽골 진출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대학의 특화된 학과와 의료기관이 연계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성공 사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토르에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0병상 규모의 한-몽 합자병원인 'MK 국제병원ㆍ진단센터'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