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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화합하는 흥타령 축제, 최은용 무용단 춤 경연 ‘대상’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1.10.04
조회수 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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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56개 팀 중 대상 차지
재학생 무용공연단 거리퍼레이드 장려상

국내 최대 춤의 축제 ‘2011 천안흥타령 춤축제’에서 단국대 최은용 무용단이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 재학생 무용단의 '2011 천안흥타령 춤축제' 거리퍼레이드 공연

최은용(천안캠퍼스 교양학부) 교수가 이끄는 최은용 무용단은 천안 고유의 정서와 전통을 담은 음악, 소품을 활용해 ‘신명나는 춤판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흥에 취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흥타령 축제를 통해 춤과 음악의 장르를 막론하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신명나는 춤판을 벌여보자는 취지에서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힌 최은용 교수는 “흥타령 축제가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재학생 무용단의 '2011 천안흥타령 춤축제' 거리퍼레이드 공연

대상을 차지한 최은용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우리 대학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거리퍼레이드에서도 장려상을 차지해 천안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무용과, 태권도학과, 러시아어과, 아마다스 응원단으로 구성된 무용단은 천안 제일고 - 천안역 - 천안터미널로 이어진 총 2.2㎞ 구간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9월 28일 개막해 6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아라리오 광장 등지에서 열린 ‘2011 천안흥타령 춤축제’는 천안의 고유성을 담은 특성화된 축제이자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국내 유일의 춤 전문 축제다.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9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늘고 대회 규모가 커지며 국내 최대 규모의 춤 경연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춤으로 하나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함께 흥겨운 춤을!’이란 주제로 감동과 화합의 장을 이룬 흥타령 축제는 다양한 춤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고 흥겨운 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열렸다. 일반부, 학생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에서 총 215개의 공연팀이 참가해 춤 경연을 펼쳤으며 120만의 관람객이 축제를 관람했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관광축제를 평가해 선정하는 2011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축제의 우수성을 인증받기도 했다. 천안시는 흥타령 축제가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내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그 규모와 행사 프로그램, 컨텐츠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축제에 참가하는 국제 민속춤 공연단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흥타령축제는 2006년 예비축제 지정에 이어 2007년 유망축제, 2008년 우수축제, 2009년 최우수축제, 2010년 우수축제로 선정돼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와 천안시를 세계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신종플루로 축제가 취소된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흥타령 축제에 참가해 2006년에 동상, 2007년 대상, 2008년 대상, 2010년에 은상을 수상하며 5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