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단국대에서 말더듬아동 부모를 위한 특강 열려
분류 행사
작성자 노현정
날짜 2011.11.01
조회수 5,666
썸네일 /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2358.jpg
파일명
notice_111101_1.jpg

제14회 세계 말더듬의 날을 맞아 ‘2011 말더듬아동 부모교육’ 특강이 10월 28일(금) 오전 10시 단국대에서 열렸다.


▶ 이은주(사범대학 특수교육과)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세계말더듬의 날(International stuttering Awareness Day, 10월 22일)’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는 말더듬 교육 행사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각 지역별로 8개 대학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을 맡은 이은주 교수(사범대학 특수교육과)는 40여명의 말더듬아동을 둔 부모와 언어치료사에게 말더듬의 정의, 말더듬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정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개인 상담도 실시했다. 

특강을 맡은 이은주 교수는 “지역의 말더듬 아동을 둔 보모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라고 특강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말더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언어병리전공,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전공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계말더듬의 날(10월 22일)은 국제말더듬협회(ISA, International Stuttering Association)가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대중적인 관심을 북돋아주기 위해 1998년 제정한 날이다. 세계말더듬의 날에는 온라인 회의를 세계적으로 개최하며 언어 장애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연구자들의 연구 실적과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