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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정치외교 재학생, 대외공모전서 우수한 실력 입증
분류 이슈
작성자 노현정
날짜 2011.11.04 (최종수정 : 2011.11.02)
조회수 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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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재학생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건축물부문 상 휩쓸어

건축학과 대학원생 및 재학생들이 10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우수상, 특선, 입선을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태선 군

준공건축물과 계획건축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건축학과 재학생들은 제시된 주제를 적용한 창작물을 제출하는 계획건축물 부문에 응모해 총 575점의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


▶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좌측부터 지도교수 정재욱, 김성희, 김가영, 김태선, 허은영, 임현택]


▶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 [아날로그 칩]            ▶ 우수상-대한건축사협회 회장상 [노마디즘과 도시의 재생

대상 수상작은 김태선 군(대학원 건축학과 2학기), 우원석 군(건축학과 5년), 허은영 양(건축학과 2년)이 제출한 ‘아날로그 칩’으로 소외된 약자가 소통할 수 있는 건축을 재해석한 공간구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선 군은 “지난 5개월간의 팀원들과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 제출한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김가영 양의 ‘노마디즘과 도시의 재생’이라는 작품으로 노숙인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사회 공간의 필요성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임현택 군이 ‘은둔자를 위한 도시회로’로 특선을,  김성희 양이 ‘사회적 클러스터-통합을 위한 플랫폼’으로, 허지훈 군(이상 건축학과 5년)이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농업’으로 각각 입선에 올랐다. 우리대학은 건축학과 재학생이 제출한 작품 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가 됐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가 공동주최하는 상으로,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2년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전국대학생안보토론대회 장려상

정치외교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 육군사관학교에서 끝난 제 10회 전국대학생안보토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배병규 군(정치외교학과 4년)과 안노연 군(정치외교학과 3년).


▶ 전국대학생안보토론대회 수상자 기념촬영[좌로부터 배병규, 지도교수 조한승, 안노연]

배 군은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쟁점과 합의”라는 주제로, 안 군은 “고려 대 거란 전쟁의 성격과 현재적 합의”를 주제로 토론을 벌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전국대학생안보토론대회에는 전국 50개 대학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각각 관련 주제에 관한 논문을 제출하고 이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여 안보에 관한 전문지식, 논문작성능력, 발표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배병규 군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7명의 재학생들이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대회를 준비해왔으며, 이전에 대회에 참가한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치외교학과는 전국안보토론대회에서 지난 2008년 장려상, 2009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