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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대양메카닉스 협약 체결
분류 이슈
작성자 마스터
날짜 2012.04.12
조회수 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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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 분야 연구 교류, 산학협력사업 추진
단국대 연구팀에 시가 2억원 상당 연구 기자재 무상 임대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원장 조현익)과 대양메카닉스(대표이사 허영백)가 10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에서 스포츠과학 분야 연구 교류 및 산학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대양메카닉스 허영백 대표이사(왼쪽)와 조현익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 대양메카닉스가 무상임대한 재활 트레이닝 장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인력 교류, 연구 기자재 지원, 제품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대양메카닉스는 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에 근골격계 진단 측정 재활 트레이닝 장비 3대 등 2억원 상당의 연구 기자재를 무상으로 임대했다. 이번에 무상 임대된 기자재는 허리, 골반,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근력을 측정하여 개개인별 맞춤형 재활 운동이 가능한 장비이다. 스포츠과학연구소 이호성 교수 연구팀은 이 장비를 활용해 한국 사람의 체형에 맞는 허리근력 측정 기준값을 산출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대양메카닉스 이상욱 연구팀장은 “단국대는 의학과 스포츠과학 분야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어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현재 국내에는 허리근력 측정에 대한 기준치가 없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기준치를 적용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 사람에 맞는 허리 근력 기준치를 산출해 표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