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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의 차세대 주역 한 자리에, 문예백일장 열어
분류 행사
작성자 마스터
날짜 2012.06.19 (최종수정 : 2012.06.20)
조회수 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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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 개최
전국 고교생 900여명 참가

한국 문학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 천안캠퍼스에 모여 안서호반을 배경삼아 서로의 기량을 펼쳤다.

단국대 문예교육진흥위원회가 주관한 ‘제30회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이 지난 16일 오후 1시 천안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고교생 문예백일장은 지난 5월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해 9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를 마쳤다. 특히 참가자 수가 지난해 600여명에서 크게 증가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올 해에는 운문과 산문 분야에 ‘지구본’이라는 공통 주제가 주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천안캠퍼스와 천호지 일대에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쳤다.

입상자 발표와 시상식 일정은 추후 단국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장원을 비롯한 수상자에게는 단국대학교 총장상과 장학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에는 단국대가 전국 중‧고교 교사들의 문학 작품을 통해 참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공모하는 ‘제13회 교단문예상’ 시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3년 시작된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은 윤대녕, 박철 등 한국 문학의 유수의 작가를 배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고교생 문예 행사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30회 고교문예백일장에 전국 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사진
지난 16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30회 고교문예백일장에 전국 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