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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택연과 함께 발매한 재능기부 앨범 수익금 장학금으로 전달(동영상 추가)
분류 이슈
작성자 마스터
날짜 2012.09.24 (최종수정 : 2012.10.02)
조회수 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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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발매한 재능기부 앨범 수익금 1,000만원으로 장학금 지급
9월 24(월) 죽전캠퍼스에서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 열어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발매한 재능기부 앨범 ‘Blue Bears with 택연  1집 <나눔> ’의 수익금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단국대는 지난 2월 2PM의 택연(경영학과 4년)과 생활음악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발매한 재능기부 앨범 수익금으로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9월 24일(월) 오전 11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기획·대외부총장, 가수 2PM의 택연 등이 참석했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학금을 조성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단히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2PM의 택연과 단국대 ‘Blue Bears with 택연 1집 <나눔>’ 멤버들이 장호성 총장에게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시도된 재능기부 앨범 ‘Blue Bears with 택연 1집 <나눔>’은 단국대 재학중인 2PM의 택연(경영학부 4년)을 비롯 단국대 생활음악과 양지훈(4), 송재영(3)군 등 재학생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앨범에는 ‘날개(창작곡)’, ‘오늘 같은 밤(리메이크 곡)’ 등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2PM의 택연은 2곡의 랩 가사를 직접 작사하고 노래를 불렀으며, 생활음악과 학생들과 단국대 홍보대사(날개단대) 학생들이 작곡, 노래, 안무, 뮤직비디오 제작을 담당했다.

단국대는 그동안 디지털 음원 발매에 따른 수익금과 각계 인사의 후원 등 1,000만원의 수익금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동료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 2PM의 택연과 장학금을 받은 재학생들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