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신년사, ‘더욱 힘차게 발전하는 한해되길’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3.01.02 (최종수정 : 2013.01.03)
조회수 6,163
썸네일 /images/Bbs/0/1357096189336.jpg


[이사장 신년사]

계사년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꿈과 희망을 가득 안은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새해 단국인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계사년 새해는 우리 단국대학이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이라는 비전의 실현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단국대학은 지난 임진년 한 해 동안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뛰었습니다. 학문단위 구조조정을 통한 캠퍼스 체제를 정비하고 그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였으며, 효율적 학사운영을 위한 혁신적 변화를 꾀하였습니다. 행정 조직과 관리 시스템도 대폭 개선하여 우리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남들이 밟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만이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국인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단국인이야말로 그 누구도 밟지 못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상을 누릴 수 있는 당당한 자격을 가진 이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온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단국인이 이룩한 혁신과 변화는 국내외 어느 대학과도 당당하게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세계 속의 단국대학으로 거듭나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계사년 올해는 그러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이 제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리는 해가 될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는 적지 않은 진통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국인의 전통과 저력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계사년 새해 첫날 솟아오른 붉은 태양처럼 우리 모두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단국대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단국인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신년 인사에 갈음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김학준

[총장 신년사]

계사년 (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장충식 명예총장님, 김학준 이사장님, 윤석기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단국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새해는 단국대학교가 더욱 힘차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5년간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 그리고 대학구조조정과 등록금 인하의 격랑 속에서 우리는 죽전캠퍼스로의 이전 및 죽전캠퍼스의 안정화와 천안캠퍼스의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모든 구성원과 17만 동문의 남다른 애교심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단국을 건설하고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해현경장 (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상기하고자 합니다. ‘거문고의 소리가 뒤틀리면 반드시 줄을 풀어서 새롭게 매어야 한다.’는 말처럼 전에 이루어낸 변혁을 바탕으로 학교 전반을 다시 점검하여 새롭게 줄을 매고자 합니다.

우리에게는 세계 속의 단국을 향한 꿈이 있습니다. 계사년 새해에 분교 체제를 탈피하고 캠퍼스 체제를 지향하면서 단국대학교는 힘찬 진군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단국대학교 총장 장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