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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전공분야 연구 및 수상으로 두각
분류 피플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3.03.18
조회수 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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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락 교수, 국제정치포스터 쇼 트리엔날레 수상

김상락 시각디자인과 교수의 작품이 국제정치포스터 쇼 트리엔날레에서 2위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997점의 포스터가 출품되었고, 최종 150여점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중 김 교수의 AIDS 예방을 표현한 작품 “Condom for the Safety of Life"가 2위에 올랐으며, 김 교수가 출품한 또 다른 포스터 2점도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36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정치포스터 쇼 트리엔날레는 전쟁,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표현적 관점에서 최고의 디자이너는 선정하는 대회로, 벨기에 몽스에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및 전시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벨기에 몽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경숙 교수팀 논문, 학술지 ‘Natural History’ 등재

이경숙 교수(생명과학전공)팀의 연구논문이 영국의 저명 학술지 ‘Natural History’에 실렸다.

논문은 "New genera and species of the Synchelidium group (Amphipoda : Oedicerotidae) from Asia-Pacific(아시아-북태평양에 서식하는 단각류 Synchelidium group 외 신속들과 신종들에 관하여)"로 해산갑각류인 단각류 계통 분류에 중요한 증거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67년 베트남에서 채집된 단각류 ‘Synchelidium group’이 새로운 생물분류(신 속)로 밝혀졌으나 후속 표본의 부재로 미결로 남아 있던 연구에 대하여 이 교수 팀이 후속 표본을 발견해 뒷받침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한국 고유의 속으로 인정받은 Orthomanus속을 발견하여, 아시아-북태평양의 단각류 계통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주변의 해양생물상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부각시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범조 교수, 한국증권학회 KJFS 최우수논문상 수상

박범조(경제학과) 교수가 한국증권학회가 수여하는 2012년 한국증권학회지(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범조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주식시장의 비대칭 무리행동과 변동성 연구(A Study on Asymmetric Herding and Volatility in Stock Markets)"이다. 이 논문의 핵심 내용은 박범조 교수가 최근 행태론적 관점에서 제안한 이론적 가설 - ‘잡음거래자들의 비대칭적 무리행동이 금융시장의 비대칭 변동성을 야기하는 주 요인이 된다’ (Journal of Banking and Finance, 2011) - 에 기초하여 국내 주식시장에도 유의하게 존재하는 비대칭 변동성이 잡음거래자들의 비대칭적 무리행동에 주로 기인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한편, 한국증권학회는 재무, 증권, 금융관련분야 국내학회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SSCI급)의 국제학술지와 국내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박범조 교수는 2012년에는 위험과 자산수익률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으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 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