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사회통일교육방안 학술대회 개최
분류 행사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3.06.12
조회수 6,460
썸네일 /images/Bbs/0/1371025222535.jpg

정책과학연구소(소장 김성윤 교수)가 12일 오후 2시부터 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남북관계 개선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학술대회 전경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단국대 등이 후원하고 정책과학연구소와 (사)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신영석 (사)평화문제연구소 부이사장 등을 비롯해 통일교육단체와 통일교육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긴장 상태에 놓여있던 남북정세와 관련하여 통일교육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고취시키고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사회통일교육 발전방안 △통일문제연구소 활용방안 △사회통일교육의 현황,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세 가지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남열 남북청소년 네트워크센터 회장, 양재성 광운대 교수 등이 나섰으며, 이 외에도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 장충식 이사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충식 이사장의 ‘시민사회단체의 사회통일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장 이사장은 그동안 남북관계 분야 전문가로서 쌓아온 많은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 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정부 승인 하에 이루어지는 활발한 민간 차원의 교류와 인도적 지원이 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 이사장은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 단일팀 단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