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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분류 행사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3.10.17
조회수 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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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단국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단국오페라단 창단 준비와 함께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아이다(Aida)’와 함께 최초의 사실주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를 선보인다.

단국오페라단 창단 준비위원장 손미선 교수(예술대학)가 이끄는 이번 갈라 콘서트는 박세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최승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각각 연출과 지휘를 맡으며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칼라 오페라 합창단’이 출연해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콘서트는 ‘라 트라비아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아이다’ 순으로 진행된다.

‘춘희(椿姬)’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작품으로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무대로 폐결핵에 걸려 죽어가는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귀족 알프레도의 슬픈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작곡가 마스카니의 작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사랑과 슬픔, 결투와 복수를 다룬 최초의 사실주의 오페라로 시칠리아섬의 서민들의 생활을 다루었으며 이국적인 정취가 인상적인 오페라이다.

마지막 순서인 ‘아이다’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로 꼽히며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와의 비련을 그렸다.

공연문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