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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DB관련 전문 인력 키운다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4.03.20
조회수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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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게 16억 원 상당의 DB솔루션 360점 기증 받아
DB관련 학과 높은 취업률 기대

우리 대학이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우리 대학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20일 오전 11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범정관 회의실에서 데이터베이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이사, 장인수 티베로 대표이사,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이화식 엔코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DB관련 기업이 우리 대학에 16억 원 상당의 DB솔루션을 기증했다.(왼쪽부터 이화식 엔코아(주) 대표이사, 손삼수 웨어밸리(주) 대표이사, 남석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기획팀장,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 장호성 총장, 김종현 위세아이텍(주) 대표이사, 장인수 티베로(주) 대표이사)

이번 협약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DB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남석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기획팀장은 현판을 전달하며 산학협력을 축하했다.

우리 대학과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은 △ DB교육커리큘럼, 교안, 실습자료, DB솔루션 등 교보재 지원 △ 재학생 및 교수 등 대상별 맞춤특화 DB교육 지원 △ 재학생 대상 DB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강의 등을 협력키로 했다.


▶ 미래창조과학부가 우리 대학에 'DB전문인력 육성대학‘ 현판을 전달했다. 남석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기획팀장(왼쪽)과 장호성 총장(오른쪽)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웨어밸리(주), 티베로(주), 위세아이텍(주), 엔코아(주)가 재학생 및 교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16억원 상당의 DB소프트웨어 360점을 우리 대학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 받은 소프트웨어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 중인 제품으로 응용컴퓨터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효율적인 실무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은 연간 10조에 달하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우리 대학에서 실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컨설팅, 솔루션, 보안 등의 분야로 진출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작년 경제 불황 속에도 데이터베이스 분야는 9% 성장을 이뤘다. 매년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것에 비해 인력은 부족한 상황인데 단국대와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 우리 대학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왼쪽)과 장호성 총장(오른쪽)

장호성 총장은 소프트웨어를 기증해 준 기업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분야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