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한국영화 한류 우리가 책임진다’ KMS 발대식 현장
분류 이슈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11.24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7,676
썸네일 /thumbnail.1207.jpg

“나는 한국영화 서포터즈 단원으로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


▶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신혜수 양과 수전 군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축이 돼 한국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다. 한국 영화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홍보단체 ‘KMS(K-Movie Supporters)’ 발대식이 400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롯데월드몰 시네마에서 열렸다.


▶ 한국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앙 씨와 KMS 단원들이 KMS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MS는 ‘영화로 소통하는 세상’을 모토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한국영화와 문화를 알릴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다. KMS는 이번 발대식에 앞서 우리 대학 교정에서 우수 한국영화 상영, 한국영화 백일장 행사 등 한국영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장호성 총장이 KMS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행사는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24개국 4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성 총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 차원천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태성 CJ E&M 영화부문 대표가 KMS 발대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선서문을 낭독한 수전(네팔) 군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명량, 역린 등 영화를 접하게 됐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졌습니다”라며 한국 영화 홍보 외국인 유학생 대표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 단원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수전 군과 이재동 KMS 단장, 신혜수 양

더불어 이날 한국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안 씨는 “한국영화를 홍보대사를 맡게 돼매우 기쁘며 널리 한국영화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KMS는 현재 7개 국가, 400여 명 규모의 활동 인원을 20여개 국가, 2000여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거점 본부이기도 한 우리 대학은 외국어 자막을 삽입한 우수 한국영화 관람기회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하고, UCC제작과 SNS홍보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