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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학과, ‘필리핀 빈민지역 봉사활동’ 전개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2.07.13
조회수 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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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일환으로 추진
빈민지역 유치원 환경개선, 초등학교 건설현장에서 구슬땀

천안캠퍼스 무역학과가 7월 6일부터 5일간 필리핀 리쟐-따이따이(Rizal-Taytay) 지역에 봉사단 12명을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초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된 무역학과는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이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이 방문한 필리핀의 리쟐-따이따이(Rizal-Taytay) 지역은 수도, 전기 시설이 빈약하고 주민 생활환경이 열악한 빈민가로 식수도 구하기 어려워 빗물을 저장해 사용하거나 급수차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봉사단은 이곳의 유치원 환경개선과 교육봉사, 초등학교 건립에 필요한 기초공사 등의 봉사를 수행했다.

봉사단을 이끈 최창환 교수(무역학과)는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가 필요한 어려운 지역의 실상을 직접 체험하고, 귀중한 봉사의 땀방울을 흘리면서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확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겨울방학 중에도 2차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 및 참여도를 제고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2012년에 단국대를 비롯한 37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