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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영 교수‧양근모 연구원 [과기 우수논문]에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5.23
조회수 6,099
우리 대학 김오영 교수(고분자공학)와 양근모 연구원(생명자원환경연구소)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공학부문'과 '농수산부문'의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 김오영 교수는 논문 [하이브리드형의 고분자계 치과용 수복재료의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우레탄디메타크릴레이트계 희석제의 영향]을 통해 전량 수입되는 치과용 재료의 국산화 기술과 더불어, 핵심원료를 이루는 희석제에 대한 기계적 물성을 고찰했다. 특히 논문에서 제시된 임상 데이터는 미국치과협회(ADA) 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로서 재료의 국산화 등 상업화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 공업화학 기술의 백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 한국잔디의 신품종 개발연구 등 잔디육종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양근모 연구원(단국대 박사 졸업)은 최준수 교수(관상원예학전공)와 함께 진행한 논문 [한국잔디 신품종 - 세녹 개발]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잔디는 무궁화, 미선나무와 함께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식물로 가치가 있으며, 국내 최초로 인공교배를 통해 [세녹] 품종이 작성되어 현재 특허출원된 상태이다. "세녹은 '세엽'의 녹색도가 높다는 뜻으로 명명된 고품질의 잔디로,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다양한 품종의 한국 잔디가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양 연구원은 밝혔다.


<참조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제도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그간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앙양시킴과 동시에 연구분위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우리 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