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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아 양, 시장경제컬럼 공모전서 [최우수상]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11.28
조회수 5,510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시장경제컬럼 공모전"(재단법인 자유기업원 주최)에서 우리 대학의 구선아 양(정치외교학전공 3년)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총 270여편이 공모된 가운데, 구선아 양은 '기업의 경쟁은 소비자에게 가격,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이득을 던져주고, 소비자는 개개인의 풍요로움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업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경쟁은 풍요의 원동력]을 공모, 대상에 이은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

구선아 양은 컬럼의 모티브를 서울캠퍼스 정문 앞에 소재한 샌드위치 판매점과 햄버거 판매점에서 찾았다. 구양에 따르면 '샌드위치 판매점 하나만 있을 때와 지금처럼 햄거버 판매점이 복수로 있는 경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구매력은 대단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예전의 독점판매 시스템일때는 가격,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부족한 게 많았다'며, 햄버거 판매점의 신설로 인해 업체간 경쟁이 일고, 더불어 소비자인 학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상승된 감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구양은 박동운 교수(경제학전공)의 수업 [시장경제의 이해]를 듣던 중, 박동운 교수로부터 컬럼공모를 제안받았고, 더불어 컬럼집필에도 많은 도움도 받았단다. 구양은 작년 9월부터 올 6월까지 10개월간 우리 대학의 자매대학인 영국 뱅고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유학을 했으며 영국에 체류시 에세이를 작성, 우리 대학 홍보책자에도 기고한 적이 있다.

졸업 후 국제관계학을 더 공부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구양. 이를 위해 구양은 외국어와 전공공부 틈틈히 유학자금을 모으기 위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