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피플] 공학교육 혁신 주도할터...최학근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09.02.10
조회수 4,309

천안캠퍼스 공대 전 전공 '공학인증' 획득

 

"1년간 계속된 평가, 보고서만 천여장...지금에서야 웃으면서 얘기합니다"...지난 4년간 공학 프로그램 인증 사령탑을 맡으며 불철주야 애써 온 최학근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장(사진).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공학교육혁신센터 사무실 직원 모두가 하나같이 밝은 표정이다.

 

「공학교육인증」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 약칭 ABEEK)이 공학교육의 국제적인 품질보증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천안캠퍼스 공학대학은 2004년부터 인증을 준비하여 지난 1월에 ‘8개 모든 전공 및 학과의 인증 획득’이라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공학도들의 질적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최학근 센터장은 “산업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바로 공학도인데, 해가 거듭될수록 공학도들의 질적 부족현상을 느꼈다"며 "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인증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학근 센터장은 공학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모든 교수들의 ‘공학인증마인드’를 먼저 꼽았다. 공학대학 모든 교수들이 공학인증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였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공학인증센터 조직체계로 나타난다며, 센터장과 PD(Program Director)교수만으로 구성된 타 대학과 달리, 천안캠퍼스는 이 외에도 교수들로 구성된 4개 연구분과를 설치하여 공학교육인증의 뼈대를 이루는 시스템 구축 부분을 담당, 보다 치밀한 계획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 기간은 2년.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최대 6년까지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중간평가를 올해 신청, 내년 4월 중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학근 센터장은 “산업의 구조가 변화하면 산업체(수요자)가 원하는 인재상도 변화하고, 이에 따라 공학인증기관인 ABEEK의 시책도 바뀌게 된다”며 교육목표, 학습성과, 교육과정 등의 재정립을 통해 새로운 시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학근 센터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졸업 후 산업체에서, 나아가 사회 전반에서 단국을 알리는 일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죽전캠퍼스 공과대학은 올해 4월경 공학교육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 죽전캠퍼스
김창해 ☎ 031) 8005-2031  /  이기태 ☎ 031) 8005-2033
▪ E-mail : danpr@dankook.ac.kr
○ 천안캠퍼스
이규식 ☎ 041) 550-1060   ▪ E-mail : dkch2@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