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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OLED 청색 발광소자, 기술이전 계약 체결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1.05.23
조회수 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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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교수 원천기술, 국내 대기업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캠퍼스 이전 이후 지적재산권 및 기술이전 실적 지속적 증가세

이준엽 교수(공과대학 고분자시스템공학과)가 개발한 세계 최고 효율의 OLED 청색 발광소자 기술이 국내 대기업에 기술이전된다.


▶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청색발광 소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 국내 대기업과 해당 기술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1억 6천만원이며, 기술이 상용화되면 별도의 경상기술수익(Running Royalty)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이준엽 교수가 올해 2월 발표한 25.4%의 세계 최고 양자효율을 갖는 청색 OLED 소자 개발에 관한 원천 기술이다. 최근 스마트폰, TV등에 널리 활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 소자는 적색, 녹색, 청색 발광소자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적색과 녹색 소자는 양자효율 20%가 넘는 소자가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으나. 청색소자는 양자효율 10%미만으로 전력소모가 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가 넘는 양자효율을 갖는 이 교수의 기술은 향후 OLED 를 활용한 TV와 조명용 광원시장의 본격화에 따라 쓰임새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오영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들어 대학의 특허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술이전사업에 많은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2010년에만 115건의 지적재산권 출원(특허 105건, 기타 10건)하고 13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는 등 캠퍼스 이전이후 지적재산권 및 기술이전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을 위해 논문발표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권출원, 등록 및 기술이전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발명인터뷰제, 유망기술발굴사업, 어드바이저지원사업, 공공기관보유기술활용사업, 유망기술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의 기술이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