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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예술대학에 문화 교류단 파견
분류 이슈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11.05.31
조회수 4,675

무용, 미술 분야 교류활동 전개

단국대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동예술대학을 방문해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4일간 열린 ‘중국 산동예술대학 국제교류 1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된 우리 대학은 한백진 예술대학장을 단장으로 20여명의 공연단을 파견했다.

무용과 최소빈 교수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은 창작발레공연 ‘명성황후’를 선보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발레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단국대 무용단 공연을 비롯한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 TV 중계를 통해 널리 소개되기도 했다. 

교류행사 기간 동안 열린 미술 전시회에는 우리 대학 한백진, 정계문, 왕형렬 교수의 작품을 비롯해 한국, 중국, 호주, 러시아 등 산동예술대와 교류하고 있는 대학의 70여 작품이 선보였다.

교류방문단을 이끈 한백진 학장은 “예술을 통해 동․서양이 교감하며, 여러 자매결연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대학 간의 우수한 국제교류 사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산동예술대를 비롯한 중국 현지 대학과 상호 교환학생 파견, 합동 전시회 등 예술 분야 교류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대학은 34개국 17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