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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전자, 에너지공학 학부학생 취업물꼬 활짝, 지경부에서 22억원 지원
분류 이슈
작성자 노현정
날짜 2011.07.22
조회수 6,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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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 전자공학, 에너지공학 학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융합 트랙구성
현장 즉시투입 가능한 태양광 에너지기초인력 육성

단국대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에너지 기초인력 육성을 시작한다. 에너지 산업의 인력기반 확대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최한 ‘2011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지난 18일 수주했다. 단국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여러 대학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성균관대, 전북대, 충북대 등 7개 대학과 경합을 펼쳐 최종 선정됐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윤종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오는 8월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총 22억원을 지원 받아 에너지 기초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부 재학생의 에너지분야 실무능력 증진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에 있다. 사업단은 죽전캠퍼스 전자전기공학부, 천안캠퍼스 신소재공학과, 전자공학과, 에너지공학과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50명을 선발하여 신소재, 전자, 에너지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트랙으로 교육한다. 학생들은 태양광에너지 이론교육에 기업체 실무진 교육을 제공받고, 현대중공업, 신성홀딩스 등의 기업체 인턴쉽과 해외자매대학(UC Merced)에서 에너지공동실습을 하게 된다.

사업단은 현재 학생 취업을 위해 현대중공업등 24개업에가 참여 하며 그중 신성홀딩스, (주)디이엔티, (주)지엘디테크, 에프엔티 등 9개의 기업체와 고용MOU를 체결해 매년 인턴, 정규직원으로 56명의 학생취업을 보장 받았다. 윤종원 단장은 “트랙을 마친 학생의 에너지분야 취업율을 1차년도 91%로 시작해 4차년도에는 98%까지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히며, 또 ”지원 금액 중 매년 1억 2천만원은 참여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는 만큼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열중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대상 에너지 기초 트랙운영 후 향후 대학원 고급인력 양성에 연계되도록 하여, 단국대를 에너지 교육 및 연구의 Global Leader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