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 분야 해외교류 본격화

우리 대학과 일본 동경약과대학이 25일 11시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약학 분야에서 △학생 및 교수 교환 △학술·문화 공동 프로그램 진행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장호성 총장과 사사츠 마사노리 동경약과대학 총장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장호성 총장은 “동경약과대학은 1880년 개교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일본 6년제 약과대학 커리큘럼 제정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한 성과가 기대 된다”고 말하며, “양 대학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학문 분야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 단국대 약학대학은 연면적 11,340.39㎡규모(지상6층, 지하1층)의 전용시설인 약학관을 준공하고, 의대/치대/부속병원 및 유관 연구소 등과 함께 천안캠퍼스 BT분야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지자체, 제약회사 등 114곳과 산학연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육‧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