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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모의유엔회의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1.07.13 (최종수정 : 2011.07.14)
조회수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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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외교관 꿈꾼다.
전국대학생모의유엔회의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DKMUN팀(지도교수 조한승, 정치외교학과)이 7월 6일~9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 17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 수상자 기념촬영

전국대학생모의유엔회의는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KOICA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며, 대학생 토론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여개 대학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총 4개의 위원회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DKMUN팀은 제 4위원회(주제 :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에서의 원조의 역할)의 우간다 대표로 참가한 박정현 양(정치외교학과 3년), 이재상 군(정치외교학과 2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 3위원회(주제 :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 및 무장강도 행위에 대한 포괄적 처리 방안)에 영국 대표로 참가한 김유정 양(정치외교학과 3년), 김지연 양(행정학과 4년)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 4위원회 우간다 대표로 참가한 박정현, 이재상 팀은 원조 받는 국가가 자립하기 위해 먹을 것 중심의 원조가 아닌 원조국의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양은 “이번 4위원회 주제가 11월 말에 있을 제 4차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주제와 같아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기를 통해 국제간 협력이나 해외원조와 관련한 분야를 새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이래, 2010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지도 교수인 조한승 교수는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매주 모의유엔의 규칙과 의제를 학습하고 서로 발표함으로써 실력을 키워나갔고, 특히 참가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한 것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