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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줄이기를 통한 그린캠퍼스 앞장
분류 이슈
작성자 마스터
날짜 2012.03.13
조회수 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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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경기도 그린캠퍼스 공모전 경기도지사상 수상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 및 에너지 절감노력 펼쳐

단국대 죽전캠퍼스가 경기도내 대학들과 탄소줄이기를 통한 그린캠퍼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죽전캠퍼스는 지난 3월 5일 경기도그린캠퍼스 협의회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실현 공모전(공모사업 학교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그린캠퍼스 만들기 활동(현수막 부착)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45개 대학을 대상으로 그린캠퍼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대학당국은 재학생들과 함께 교내 그린캠퍼스 만들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 그린캠퍼스 만들기 활동(잔반줄이기 캠페인)

죽전캠퍼스 그린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주도한 퍼드림팀(이예진, 서재림, 정은선, 최시내, 이상 도시계획·부동산학부 3년)은 카페를 신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그린캠퍼스 실현 방안 실천에 나섰다. 이들은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해 학내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학내에 분리수거함을 10개를 설치해 자원재활용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노력을 펼쳤으며, 학생식당과 교직원 식당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펼쳐 잔반을 남기지 않는 사람에게 요구르트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아이디어를 통해 하루 평균 372kg에 달하는 잔반이 147kg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재생용지 및 이면지 사용 캠페인, 건물내 절전 캠페인 등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부착해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펼쳤다.

퍼드림팀 최시내 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추진한 사업들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아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부분들이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지나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며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구성원들이 탄소 줄이기 노력에 공감해 주고 호응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 죽전캠퍼스 학생지원처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줄이기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에서도 구성원들과 함께 이를 고민해보고 조금이라도 노력에 동참하고자 재학생들과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그린캠퍼스 사업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