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구성원과 하나되어 더욱 뜻 깊었던 박태환의 올림픽 메달 획득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2.08.06
조회수 6,432
썸네일 /images/Bbs/0/1344229532465.jpg

박태환,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획득
대학당국, 구성원들과 함께 박태환 선전 기원 응원전 펼쳐

마린보이 박태환(대학원 석사과정)의 런던올림픽 메달 행보가 끝났다.
박태환은 런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대회 시작전부터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박태환이었지만, 400m 예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처리되었다가 판정이 번복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탓에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도 당당히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세계 수준의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으며, 1500m 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한 레이스로 4위를 차지해 우리나라와 대학의 명예를 드높였다.


▶ 박태환 선수가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재학생들과 구성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학은 박태환 선수의 경기가 열릴때마다 열띤 응원전을 준비해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태환의 400m, 200m, 1500m 결승경기가 열린 당일 새벽, 재학생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대학에서 마련한 응원전에 참여해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대학 당국은 박태환 선수의 경기가 새벽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 죽전 CGV에 응원장소를 마련하고 심야영화 관람과 함께 박태환 선수의 경기 응원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응원전이 펼쳐질때마다 200여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참석해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응원전에 참가한 구성원들은 비록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후회없는 레이스를 보여준 박태환 선수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들이 펼친 응원전은 일간지를 비롯해 KBS, MBC, SBS, YTN, 채널A 등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박태환 응원전 보도 방송 보러가기

KBS
2012. 7. 31. “밤을 달군 올림픽 응원 열기”
2012. 7. 31. “밤새 응원 열기 “아쉽지만 잘 싸웠다”
MBC
2012. 7. 31. “열대야 날린다‥전국 곳곳 '뜨거운 응원열기”
SBS
2012. 7. 29. "400m 함께 달린 국민들 "박태환 자랑스러워요"
2012. 7. 29. ""박태환 힘내라!" 밤샘 응원…미소 찾은 마린보이"
2012. 7. 31. "박태환 응원, 뜬 눈으로 밤샜다…시민들 환호"
YTN
2012. 7. 29. "금보다 값진 은..."박태환 파이팅!"
2012. 7. 31. "역시 마린보이"..."잘 싸웠다, 왕기춘"
채널A
2012. 7. 29. “힘내라!” 응원만큼은 금메달“
 

이외에도 대학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받아 응원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들은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분명 아쉬움이 남는 런던 올림픽이었지만, 박태환 선수가 보여준 노력과 열정, 무너지지 않은 강한 정신, 그리고 재학생들 비롯한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었던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 깊었던 시간이 되었다.

 

단국대학교가 박태환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