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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최원철/김동호/김상락/이시영 교수
분류 피플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2.10.04
조회수 7,492

천연 암치료제 개발, 최원철 전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 단국대 대학원 교수로 임용

천연 암치료제와 말기 암 치료법 개발로 널리 알려진 최원철 전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이 단국대 대학원 교수로 임명됐다.
최원철 교수는 한방부문 말기 암 치료 전문 의료인으로 1997년 신한국인 대통령상과 2002년 미디어리서치-시사저널 공동여론사 차세대 파워리더 의료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저서로는 ‘ 주화론’ ‘ 고치는 암, 살리는 암’ 등과 연구논문집 넥시아 Ⅰ, Ⅱ 등이 있다.
최 교수는 단국대로 자리를 옮기는 것과 관련해서 “ 의 · 치대학과 병원, 약학대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 폭넓은 임상여건과 학문적 기반을 갖춘 단국대에서 ‘ 한의학’의 동양의학적 사상을 접목시켜 생명과학융합분야에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제 23회 고운문화상 수상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 9월 25일 수원과학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3회 고운문화상 시상식에서 고운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고운문화상은 고운문화재단을 설립한 고 이종운 박사가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언론인, 공무원, 순수민간인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했다. 매년 1회 정부기관과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3회 고운문화상에는 김동호 원장과 함께 홍찬식 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언론인상), 김환식 교과부 직업교육지원과장(공무원상), 우기섭 전 여명학교 교장(봉사상)이 각각 선정됐다.

 


김상락 교수, 국제 공모전 2곳 파이널리스트 올라

김상락(시각디자인과) 교수가 국제 비엔날레에서 연이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김 교수는 ‘골든비 모스크바 국제그래픽디자인 비엔날레 2012’에 작품명 「2012 KOREA JAZZ FESTIVAL」을 출품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모스크바 비엔날레에는 세계 62개국에서 10,530점이 출품됐으며, 선정 작품은 오는 10월 9일부터 러시아 Central House of Artists에 전시된다.
아울러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트르나바 국제포스터 트리엔날레 2012’에서도 「Image of Shamanism - Talismans for February」라는 작품으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공모전에는 33개국 1,24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선정 작품은 11월 9일부터 약 3개월간 슬로바키아 Trnava Jan Koniarek Gallery에서 전시된다. 
 

 

이시영 시인 만해문학상, 김중일 시인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이시영(국제문예창작센터 센터장, 문예창작과 초빙교수) 시인이 제27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로, 심사위원회는 "현실에 맞서 시대의 진실을 세심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밀도 높은 서정이 다양한 형식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시집의 뛰어난 시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시영 교수는 현재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지훈상, 백석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리 대학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중일 시인이 제30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아무튼 씨 미안해요』는 "독자를 이미지의 힘찬 약동과 생성에 동참시켜 시적 세계를 사물과 우주로 확장해가려는 절박한 의지가 돋보인다"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중일 시인은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국경꽃집』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두 상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