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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동문 벤처기업인, 장학금 쾌척
분류 이슈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10.03.18 (최종수정 : 2010.03.19)
조회수 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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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장학금 전달식 가져

창업을 꿈꾼 대학생이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 끝에 어엿한 벤처기업인으로 변신해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정문 (주)나비바이오텍 대표와 박수민 새늘바이오 대표. 이들 두 명은 동문이자 천안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인이란 공통점을 지녔다. (주)나비바이오텍은 유전자 분석 시약과 바이오칩 분야 및 환경분야 제품을, 새늘바이오는 유전자 진단 키트를 제작하는 벤처기업이다.


▶ 박수민 동문(왼쪽 끝)과 고정문 동문(오른쪽 끝)이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목) 오전 10시30분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두 기업인은 “졸업한 동문들이 대학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은 공통된 생각일 것”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교의 지원을 기반으로 지금에 이른 만큼 후배들을 격려하고 싶어 장학금을 내놓게 되었고, 연례적으로 장학기금을 대학에 쾌척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지난 해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명철(스포츠경영2)군을 비롯해 김경하(화학4), 박병천(화학4), 최용석(생명과학2), 최재영(미생물학3), 김혜림(식량생명공학3) 등 6명이며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경호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에서 지원한 창업동아리 출신이 회사를 키워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건네주게 돼 보람을 느끼며,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 문을 연 창업보육센터는 작년까지 142개 업체가 입주해 683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총 766명이 입주기업에 취업했고, 이 중 140여명의 재학생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220건의 지적재산권을 획득하고 81건의 연구사업을 진행해 183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상덕 (주)엘리트관광 대표,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지난 11일 이상덕 (주)엘리트관광 대표가 장호성 총장을 방문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과 회사직원 27명의 ‘1․1․1 희망단국 후원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천안캠퍼스 학생수송을 담당하는 이상덕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학생들에게 환원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1990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총 8천만원을 기부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과 이상덕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