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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획일화된 설명회 탈피! 입학사정관제 토크콘서트 성황리 성료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3.02.26
조회수 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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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입학사정관제 준비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同하면 通한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입학사정관제 연합세미나가 성황리에 성료했다.

이날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대입 준비생,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기존의 획일화된 설명회나 세미나 방식을 탈피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손범수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입학사정관(단국대, 가천대, 강남대), 교사, 학부모가 패널로 참가했다.

1부는 ‘입학사정관전형,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고 어떻게 준비하나’, 2부는 ‘입학사정관전형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학생이 합격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또한 현장에서 공개 모의면접 실시해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경섭 단국대 선임입학사정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입학사정관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를 참가한 대입 준비생은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 대학진로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합격생의 생생한 정보를 듣고 난 후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사정관전형은 기존의 수능, 내신, 대학별고사 같은 시험결과를 종합하여 평가했던 방식과는 달리 학생의 성적과 자기소개서, 추천, 면접, 토론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하여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의지 등을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아투티비[www.atootv.co.kr]
<이현미 기자 clover20kr@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