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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과외 봉사활동 열어
분류 이슈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10.07.21
조회수 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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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80여명 대상
26일부터 4주간, 하루 4시간씩 무료 영․수 과외
 
어려운 형편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생들이 무료 과외에 나선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20일 ‘2010 단국 청소년 대학생 멘토’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26일(월)부터 4주간 무료과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사회봉사단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사단을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한 지역아동센터 3곳과 사회복지시설인 신아원, 익선원 등 5곳에 파견한다. 권현수(응용수학과 4년, 25세)군을 비롯한 14명의 대학생 교사단은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80여명을 대상으로 낮 1시부터 하루 4시간씩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며, 모든 수업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 봉사활동에 앞서 박승환 사회봉사단장과 학생교사들이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 자리를 갖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천안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동․하계 방학마다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캠퍼스에서 무료 청소년 캠프를 진행했지만, 봉사 대상기관이 한정적이고 결석자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대학생들을 직접 파견하게 됐다. 덕분에 대상기관이 지난겨울 보다 2곳이 확대되었고 대상자도 20여명이 늘었다.

박승환 사회봉사단장은 “천안은 여러 대학이 운집해 있는 만큼 대학마다 특화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국대는 특히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과외 봉사활동도 호응도에 따라 학기 중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