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아쉽지만 잘 싸웠다... 농구부 전국대회 준우승
분류 스포츠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10.07.20
조회수 6,140
썸네일 /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4223.jpg
파일명
notice_100720_1.jpg

장봉군 감독이 이끄는 농구부가 전국대회 세 번째 준우승에 올랐다.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5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대학부 결승에서 우리대학은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우승기를 놓고 성균관대와 한판 겨뤘으나 아쉽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 김익호 선수가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농구부는 지난 12일 첫 상대인 상명대를 99-88로 누른 후 건국대, 한양대, 동국대를 연이어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터여서 우승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았던게 사실. 우리대학은 210센티에 달하는 장신센터를 앞세운 성대의 높이에 밀려 1쿼터를 15-23으로 내줬으나 2쿼터 중반엔 빠른 공수전환과 3점슛으로 33-32 한 점 차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패는 리바운드에서 갈렸다. 우리대학 농구부는 31대 41의 리바운드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74대 86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해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회기간 중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조상렬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에는 농구부의 선전을 위해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죽전․천안 재학생 1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우리대학 농구부는 2007년 전국대학농구연맹전, 2008년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와 이번 대회까지 3번 준우승을 차지해 대학농구의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 양캠퍼스 재학생 100여명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 시상식 장면